@정대만CNN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실제는 10배" https://news.joins.com/article/23724030. 1주일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일본은 현재 검사가 거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가 나올 당시까지도 고작 8000명 조금 넘는 인원만 검사를 해서, 하루에도 수천명에서 1만건 이상 검사가 가능한 한국과 비교불가입니다. 검사의 문턱이 지나치게 높아서 증상이 있어도 며칠동안이나 심한 증상이 있어야 겨우 가능해서 "검사난민"이라는 말까지 있는 시점입니다. 일본의 전문가조차 감염자를 공식 통계의 10배 수준이라고 봤죠. 이는 위에 언급됐다시피 CNN기사니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에서 나온 거
@maverick45라 봐도 되겠죠. 현재 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처럼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도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우리나라 검사체계가 해외 언론에 계속 언급되는게 아니에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3084726Y 이 기사는 위와 같은 비판 이후 일본이 검사 검수를 늘리자 확진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근데 그 늘어난 검사량이 나흘간 5천명 수준입니다. 3월 8일까지 누적된 코로나 검사 건수가 크루즈 탑승자까지 통틀어봐도 1만2천건, 한국이 현재 하루에 검사하는 양에 불과합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는 1천명이 넘어, 10%에 달합니다. 한국은 하루에 만
@maverick45건 검사해서 70명 정도 나오는 수준이고요. 검사대비 1%도 안됩니다. 즉, 우리는 사태가 벌어진 이후 조금의 증상만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하도록 하고 계속 검사역량을 늘려서 초기에도 수천명, 현재 1만명 이상씩 해서 나라 전체를 샅샅히 뒤져 검사해서 저 정도고요, 일본은 극소수만 검사해서 저 정도 나오고 있는 겁니다. 후생성이 밝힌 검사 역량은 우리만 못 해도 7,8천명에 달하는데, 아직도 하루 천명 수준의 검사량이란 건 아직도 검사를 충분히 안 하고 있다는 겁니다. 검사를 많이 할수록 확진자가 거의 비례해서 늘어난다, 사태 발생 이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 검사자 대비 확진율이 초기만큼 높다,
@maverick45이 뜻은 일본이 진정세가 아니라, 현재 적은 확진자수가 단순히 검사가 턱없이 부족해서 나온 수치란 걸 의미하죠.
전 저 확진자 수 자체가 가짜 통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대로 지나치게 소극적인 검사로 인해 인구 대비 너무나 적은 수많이 검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그 실태가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죠. 그리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정황상 훨씬 심각할 확률이 높은데요. 현재 일본은 마치 시험보고 나서 100문제중 10개만 맞춰보고 그 중 5개 틀렸는데, "아 난 5개밖에 안 틀렸어~"하는 꼴입니다. 그리고 100개 중 90개 맞춰보고 그 중 15개 틀린 한국에게 "저 바보! ㅋㅋㅋㅋ"하는 꼴이죠. 과연 5개 틀렸을까요?
정보조작일수도 있지만 진실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증세가 좀 강한 독감 수준이라 건강한 사람은시간이 지나면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이 사망률과 완치율이 둘 다 적은 것은 의료 체계와 사태 발생 후 대처가 매우 적절했다는 점 (증상이 일어나면 바로 격리해 치료 조치해서 심해지지 않게 함), 그리고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대량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는 걸 의미하죠. 중국에서 완치율이 높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러스의 진원지인만큼 초기에 대량 감염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자연치유, 혹은 치료되었다는 의미죠. 즉, 이란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가 완치율이 급격히 올라간것은, 이 확진자들의
@maverick45대부분이 초기에 감염되었으나 검사 체계가 미비해 잡히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대거 발견되었고, 발견 이후 얼마 안되어 완치되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저 정도 수의 확진자를 못 잡아낼 정도로 검사 체계가 형편없다면, 아직 발견하지 못한 확진자가 훨씬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죠. 이란으로선 오히려 쪽팔려야할 통계에요
첫댓글 일본은 봐도봐도 헛웃음만ㅋㅋ
우리가 일본만 관심을 가져서 그렇지 일본 말고도 초기에 확진자 많았던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우리나라도 신천지만 없었으면 비슷했을 수 있고요.
일본의 저 숫자가 무조건 가짜라고 단정하긴 힘들듯해요. 물론 동경 올림픽을 위한 조작일 수도 있지만요
@정대만 이럴땐 전재산걸었다 가정하고 어느쪽인거같냐 이렇게 물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ㅋㅋ저는 일본이 조작했다쪽에 걸거같아요ㅡ_ㅡ;; 근데 언급하신 나라들도 생각보다 증가세가 낮긴하네요
@Bobby No.1 우리나라도 신천지만 없었으면 일본과 같은 양상이에요. 신천지에 의한 확산이 필연이라 생각은 안들거든요.
@정대만 CNN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실제는 10배" https://news.joins.com/article/23724030. 1주일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일본은 현재 검사가 거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가 나올 당시까지도 고작 8000명 조금 넘는 인원만 검사를 해서, 하루에도 수천명에서 1만건 이상 검사가 가능한 한국과 비교불가입니다. 검사의 문턱이 지나치게 높아서 증상이 있어도 며칠동안이나 심한 증상이 있어야 겨우 가능해서 "검사난민"이라는 말까지 있는 시점입니다. 일본의 전문가조차 감염자를 공식 통계의 10배 수준이라고 봤죠. 이는 위에 언급됐다시피 CNN기사니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에서 나온 거
@maverick45 라 봐도 되겠죠.
현재 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처럼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도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우리나라 검사체계가 해외 언론에 계속 언급되는게 아니에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3084726Y
이 기사는 위와 같은 비판 이후 일본이 검사 검수를 늘리자 확진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근데 그 늘어난 검사량이 나흘간 5천명 수준입니다. 3월 8일까지 누적된 코로나 검사 건수가 크루즈 탑승자까지 통틀어봐도 1만2천건, 한국이 현재 하루에 검사하는 양에 불과합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는 1천명이 넘어, 10%에 달합니다. 한국은 하루에 만
@maverick45 건 검사해서 70명 정도 나오는 수준이고요. 검사대비 1%도 안됩니다.
즉, 우리는 사태가 벌어진 이후 조금의 증상만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하도록 하고 계속 검사역량을 늘려서 초기에도 수천명, 현재 1만명 이상씩 해서 나라 전체를 샅샅히 뒤져 검사해서 저 정도고요, 일본은 극소수만 검사해서 저 정도 나오고 있는 겁니다. 후생성이 밝힌 검사 역량은 우리만 못 해도 7,8천명에 달하는데, 아직도 하루 천명 수준의 검사량이란 건 아직도 검사를 충분히 안 하고 있다는 겁니다. 검사를 많이 할수록 확진자가 거의 비례해서 늘어난다, 사태 발생 이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 검사자 대비 확진율이 초기만큼 높다,
@maverick45 이 뜻은 일본이 진정세가 아니라, 현재 적은 확진자수가 단순히 검사가 턱없이 부족해서 나온 수치란 걸 의미하죠.
전 저 확진자 수 자체가 가짜 통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대로 지나치게 소극적인 검사로 인해 인구 대비 너무나 적은 수많이 검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그 실태가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죠. 그리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정황상 훨씬 심각할 확률이 높은데요. 현재 일본은 마치 시험보고 나서 100문제중 10개만 맞춰보고 그 중 5개 틀렸는데, "아 난 5개밖에 안 틀렸어~"하는 꼴입니다. 그리고 100개 중 90개 맞춰보고 그 중 15개 틀린 한국에게 "저 바보! ㅋㅋㅋㅋ"하는 꼴이죠. 과연 5개 틀렸을까요?
@정대만 일본의 저 숫자는 진짜입니다.
조작아닙니다.
이란 완치율 ㄷㄷ 진짜인가요?
정보조작일수도 있지만 진실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증세가 좀 강한 독감 수준이라 건강한 사람은시간이 지나면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이 사망률과 완치율이 둘 다 적은 것은 의료 체계와 사태 발생 후 대처가 매우 적절했다는 점 (증상이 일어나면 바로 격리해 치료 조치해서 심해지지 않게 함), 그리고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대량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는 걸 의미하죠. 중국에서 완치율이 높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러스의 진원지인만큼 초기에 대량 감염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자연치유, 혹은 치료되었다는 의미죠. 즉, 이란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가 완치율이 급격히 올라간것은, 이 확진자들의
@maverick45 대부분이 초기에 감염되었으나 검사 체계가 미비해 잡히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대거 발견되었고, 발견 이후 얼마 안되어 완치되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저 정도 수의 확진자를 못 잡아낼 정도로 검사 체계가 형편없다면, 아직 발견하지 못한 확진자가 훨씬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죠. 이란으로선 오히려 쪽팔려야할 통계에요
일본도 어이없지만 대만도 어이없네요. 53명 확진자에 사망자가 1명??? 동남아는 그렇다치더라도 대만은 희안하네요.
대만도 습하고 따뜻한 나라죠. 동남아와 기후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학계에서도 기후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ang장 중동과는 다른 케이스인가 보네요. 여튼 기후 영향받아 여름 즈음에는 종식되겠네요. 희망을 가져봅니다
중국 때문에 이게 무슨 난리인지 ㅠㅠ
이태리가 용감한겁니다 사실상 검사 안하겠다고 표명한 나라들도 많죠 정직하니까 손해보는 거지같은 세상
일본은 그래프만 봐도 혼자 튀어서 주작인거 알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