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한테 주는 그 동정심 따위…. 개한테나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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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양의 눈물의 작가, 그레이스 입니다●
웬지 글을 쓴다니까는..(더욱이나 새드소설;;) 심장박동수가 막막 올라가려 하네요^_^;;
요상하죠..; 흐음.......
그래도, 저 그레이스, 용기 내어 글을 써 보렵니다!
저 높고도 높은 지정작가 게시판에 저의 글을 올리기 위하여,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 저저.. 친구 구할게요~ 언니, 동생, 오빠 , 갑.. 할것 없습니다.
그레이스/女/13
이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ㅇ_ㅇ
<0-1>
[똑똑….]
"겨온군 - 나좀 들어간다 -"
"자, 잠깐만!! 아-, 옷이 없다, 없어!!"
"내가 어제 빨았잖아."
문앞에서 방안에있는 겨온과 얘기하는 그녀. 공하나.
항상 이랬다는 듯이 한숨만 짓는 그녀이다.
핫팬츠에 끈나시 하나를 입고, 머리는 센스(?)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긴 막대기 하나로
머리를 고정시켰다.
그리고 이윽고 [달칵….]하는 소리와 함께 겨온이 해맑게 웃으며 나타나자
그녀도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겨온에게 말했다.
"자, 트레이닝복."
그녀가 손에 있던 겨온의 트레이닝복을 그에게 주자, 곧바로 인상이 찌푸려 지는
겨온이다.
‘씨이, 이게 뭐냐?!’라는 말을 그녀에게 던지자, 표정이 단번에 굳어져 버리는
그녀이다. 이에 겁을 먹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으나, 곧바로
‘아, 알았어. 입을게, 입으면 되잖아!’라는 말을 그녀에게 건네주고는
곧바로 그 옷을 입으러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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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 공식폐인, 공하나! 어쩐일로 아침밥상이냐?!"
의외라는 듯한 표정과 말투로 밥상을 빤히 쳐다보는 겨온. 역시나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이에 그녀는 ‘하-!’하는 비웃음과 함께 그에게 다가가 등짝을 손바닥으로 세게 내리쳤다.
웬지 아플 것 같다. 예상했던 데로 표정이 일그러 지면서 등짝을 매번 손으로 만지작 거린다
그녀는 잘됬다 하는 표정으로 새침하게 그의 옆으로 살짝 빗겨나간 후에, 아직 취침중인
그들을 불러내기 바빴다.
"....... 오늘 시내가자고 했잖아!! 이것들아!!!!"
지금 시각 10시 30분. 누가 아침밥을 지금 이시간에 먹겠는가. 더군다나 평일에.
그들은 방학일지 몰라도, 초등학생들은 지금 밥먹고 학교가있을 시간인데,
아주 그들은 태평하게 늦잠이나 퍼질러 자고 있었다.
이리한데, 이 큰집의 주인은 맘이 어찌 하겠는가. 아주 열불이 나지.
"하아암~ 웅웅, 하나양~ 쏘리하여요~ 하루는 어제 게임하느라 늦잠잤어!"
"웃기지마. 이하루."
이말에 하루라는 소년의 표정은 바로 일그러 졌다. 삐친 표정과 말투를 가득 담고서는
바로 주방으로 향하여 식탁의자에 앉았다.
한편, 거실에서는 아직도 안일어난 한 주인공을 깨우기 위해 그녀는 안간힘을 쓰고있다.
방문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안일어나면 옷도 밥도 그리고 집도 없다며
별에별 소리를 다해보지만, 택도 없다는 듯이 그 주인공은 아직도 일어나지 않고있다.
"야, 유별나, 넌 이제 소개팅 없.다."
이 말과 함께 허둥지둥 잠옷차림으로 나오는 한 소녀.
땡땡이 모양 잠옷은 너무나도 귀엽게 보였다.
이 차림을 보자 주방에 있던 남자들은 푸하하하 웃어대기 일쑤였고,
웃음소리를 들은 소녀는 오만가지 인상을 다 쓰며 창피하다, 쪽팔린다, 별에별 소리를
다 늘어뎄다.
하지만, 그녀의 ‘소리 그만질러!!’라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침묵상태가 유지되었다.
참고로, 글쓰는 그레이스 작가도 어의상실이다.
"씨이.. 한참 좋은 꿈 꾸고 있는데, 뭐냐, 공하나! 이 계집애, 우리 오라버니들이랑 쇼핑도 하고 있었었는데!"
"웃기지 말아라, 유별나?! 하여튼, 이름처럼 너는 아주 별난애야."
"씨이.. 공하나 너는!!"
"밥이나 와서 먹어."
현재시각 오후 1시. TV를 보며 킥킥 웃어대는 남자애들과, 옷 입기 바쁜 여자애들.
아주 판가름이 잘 난다. 잘나.
별나는 미니스커트에 끈나시, 그리고 그 위에 셋트 처럼 보이는 줄무늬 후드티를
입고 나서 머리는 웨이브를 하였고,
하나는 핫팬츠에 후드티를 입고 조끼 하나를 덜렁 입고나서 머리는 그대로 한체로
나가려 하였다.
하지만 이를 본 겨온이 가만이 있겠는가.지금이 어느 날인데.
"야, 넌 날씨 감각도 없냐?! 핫팬츠 입지 말어!!"
"왜! 이정도는 입어야지!!"
"너 예전에 그랬다가 감기걸려서 죽을고생 한거 알아 몰라! 너 얼른 단거 입어!"
"싫어."
"얼른 입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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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 나 안가!"
이 말과 함께 겨온은 무관심 한체로 TV만 보고 있고, 하루는 옆에서
겨온의 옆구리만 쿡쿡 찌르기 일쑤 였다.
하지만 겨온은 본체도 안하고 있자, 그녀는 아예 주저 앉아서 울기만 한다.
이에 허둥대는 하루.
"어, 어.. 하나양!! 울음 뚝!! 어,얼른!! 울음 뚜욱!!! 안그럼 눈 팅팅부어! 붕어된단말야."
"흑, 흐흡.. 씨이.. 나 안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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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나 울음그쳐라. 그소리 듣기도 짜증나."
"숨겨온.. 개자식 -"
"날 욕하든, 시내를 안가든. 그건 네가 알아서해."
"씨이..... 흐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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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온아 -, 하나양 달래봐."
"아씨 -..."
라는 말과 함께 짜증난다는 듯이 쇼파에서 일어나 그녀에게로 다가가서
털썩 주저 앉아버린다.
"....... 공하나 울음 그쳐. 덮치기 전에."
"흡, 뭐, 뭐라구,? 흑,흐읍.."
"울음그치라고, 내가 너 이자리에서 덮치기 전에."
"씨이.. 변태자식..!! 흐아아앙!!"
"아씨!!"
이것도 저것도 안통한다. 결국은 그 옷차림으로 시내를 가자고 하는 수 밖에.
겨우겨우 그렇게 달래서 시내에 나온 그들.
어째 텅텅 빈것 같다. 다들 영화관에 갔는지....
하지만, 그들이 온 후에 갑자기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마치 정말 영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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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bo-eun-@hanmail.net)
○펜카페(없음*언젠가는 팬이 생기겠지요♡)
○코멘트 달면 예쁘신 분♡
○불펌. 성형 절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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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재미있어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재밌어요...다음편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