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 평균 수명은 82.3세라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평균 약 9년 동안은 각종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이나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따라서 건강 평균 수명은 73~4세 정도라고 합니다.
몇 년 전에 동료 어머님 백수연에 간적이 있는데요.. (백수연에 지금껏 두번 참석) 원래 자녀들이 8명이라고... 근데요... 자녀 둘과 며느리 한 분이 사망했다고 하더라구요... 더 황당한 것은요~? 축하차 온 지인분들이.. "너무 오래 사신다구.. 아들,며느리 생각해서 그만 돌아가셨으면~"
언젠가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지역 방송을 보다 웃었습니다. 청원 쪽 어느 70대 홀애비 일상을 다큐 형식으로 촬영을 했는데요...(아내와는 사별) 90대이신 노모와 둘이 사는 모습과 어려운 환경속에서 노모를 극진히 모시며 사는 내용을 담고 싶은 듯 한데... 촬영중... 된장국을 끓이려고 장독대에서 된장을 푸며.. "우리 엄니는 너무 건강해유~ 나는 점점 기운이 빠지는디~" 말 할 때 그 표정이 착찹.오묘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100세 시대... 요즘 흔히 그렇게들 말을 하잖아요~ 작년에 100세 이상인 분이 17.000명 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분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대책없는 장수는 재앙입니다. 그럼 어떻해 해야 할까요~?
주제와 다른 이야기 입니다. 환갑여행... 이제 마감할 시간입니다. 여행사에서는 8월 22일 까지 여행 비용을 정산해 달라고 하는데요...(티켓 예매등) 문제는 아직도 비용을 입금하지 않은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전화는 하고 있지만 이거이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첫댓글 80살이 넘으시면 대부분 가난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무료 급식에 가면 진짜로 실감합니다...오래 사는거가 축복이지만, 가난하면 고생이 더 많을 듯 합니다.
많은 친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울 회장님이 기운 나도록 해주면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