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반대 양수장설치 공사자재, 하천제방에 수개월째 무단방치
상주시가 주민의견도 묻지도 않고 용안 양수장 설치공사를 강행하다 주민 반대에 부딪혀 예산을 반납할 위기에 처해 있다.
상주시 청리면 하초교 옆 제방에는 양수장 설치 공사자재 (1,000㎜ 흄관)가 수개월째 방치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이곳에 적재된 흄관은 상주시가 이곳 주민들의 용수로를 확보하기 위해 1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세워 지난 5월경 공사를 시작 하려 했으나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 동네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지되었다.
하초리 주민들은 현재는 개인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양수장을 설치하면 농사철에 용수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농사에 지장이 있어 양수장 설치를 반대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초리 ,신촌리, 초오리 지역주민들 의견은 낙동강 물을 인근 지역으로 끌어주기를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담당 공무원은 지난 5월경 청리면 하초리 하초변에 공사를 하기 위해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 이곳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를 중단하게 되었고 흄관은 임시로 하초교 옆 제방에 적재해 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곳에 공사를 계획하고는 있으나 그것도 수월치 않아 협의하고 있는 중이며 올해 안에 협의가 안되면 회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안 양수장설치 공사 금액은 1억5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감 수확 일손돕기에“구슬땀”
산림녹지과, 동성동 주민센터 직원 감 수확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본격적인 감 수확철임에도 적기 수확에 어려움이 있는 감 생산 임가를 위해 산림녹지과(과장 장운기) 직원과 동성동(동장 박점숙) 주민센터 직원 등 40명은 감 수확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감 수확 농촌일손돕기는 서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고석환(61세)씨 감밭에서 실시했다. 바쁜 농번기로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고씨는 장애인으로서 애써 가꾼 감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는 어려운 처지에 있어, 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감 생산 임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 장기근속 모범 요양요원 해외 문화탐방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대표 이재법)에서는 요양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중 장기근속 모범 요양보호사 3명을 선정하며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 캄보디아 문화탐방 해외여행을 보내주어 다른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늘어남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올해 노인인구 비율이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 된지 만 9년이 지난 지금 51만 명 어르신이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서비스 만족도 역시 90.4%로 매우 높다.
경북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법 원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요양보호사를 배출하였고, 특히 2017년은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훈련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북 서북부 권역의 유일한 요양보호사 훈련기관이다. 국비훈련 교육생의 권익향상과 취업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준 고령자 취업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보건교육, 소방안전관리자교육, 기초생활보장상담교육, 매너교육, 농촌복지활동가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주관하여 요양보호사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자세야 말로 장기요양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의 열쇠를 현장에서 찾는다
신규재배 희망단지 농업인 벤치마킹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도 품종 “샤인머스켓”의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27일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가한 사벌면 중심의 경천대포도작목반(대표 권영식)은 최근 포도 시장에서 최고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도입 타당성과 현재 작황을 분석·평가하기 위하여 옥천포도연구소, 모동면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아울러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천대포도작목반은 주품종으로 캠벨얼리를 포함하여 40호 30ha 포도를 재배하여 1,500백만원 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부터 국내육성 포도 품종인 홍주씨들리스를 4호 1.1ha 시범단지로 재배중에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우리지역 샤인머스켓과 관련한 현장교육을 통해 품종의 특성과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상주경찰서, 직무우수 유공 직원 표창 수여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10월3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 표창 수여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 등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10월 마지막 주 주요 현안업무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0. 18.부터 한달동안 진행중인 이륜차 위험운전행위 및 안전모미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특별단속에 대하여 점검,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해출 경찰서장은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활동 전개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하였다.
회의에 앞서 데이트폭력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 지방청장상을 받은 조규장 경위 등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상주소방서,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현판식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31일 왕산로 소재 아트홀노래연습장을 2017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교육과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대상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되며 2년후 정기심사를 통해 화재나 위법사항 등이 없을 경우 인증 현판을 갱신 부착할수 있다.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농촌체험관광 팸투어 실시
상주시에서는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30일~31일 20여개 여행사의 임원진을 초청하여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곶감강정 만들기, 딸기체험, 사과 따기 및 사과피자 만들기 체험 등을 선보였으며, 다양하고 질 좋은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방문객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팸투어(FAM tour)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칭으로, 정보전달력을 가진 대표자를 초청하여 상품을 체험토록 하는 사전답사형태의 여행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국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따라서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상주시로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입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의 고속도로 나들목이 존재하며 서울, 부산 등 주요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연결되어 있다.
또한 적당한 강우량, 여름철 높은 기온, 많은 일조량 등 농작물 재배에 좋은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의 중심도시이다. 이처럼 지리적 접근성과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농촌체험여행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는 향후 계절별 팸투어를 통해 기존 내국인 중심의 농촌관광에서 탈피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늘리고, 농촌체험 뿐만 아닌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대외적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2017년 강소농 대전 참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하였다. 제 12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하여 추진한 강소농 대전은 “함께 하는 강소농, 신이나는 자율모임체”라는 슬로건으로 4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강소농 대전은 전국 15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가하여 강소농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국 강소농과 정보를 공유하며, 한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상주시는 강소농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강소농 농가에서 생산하는 곶감, 사과, 배 뿐만아니라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생산량이 늘고 있는 화훼류, 새로운 분야인 명주와 천연염색천을 활용한 규방공예품,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들을 전시, 판매, 시식함으로써 상주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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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 화이팅~~~
상주시 청리면 하초교 옆 제방에는 양수장 설치 공사자재 (1,000㎜ 흄관)가 수개월째 방치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무엇이 주민위한 길인지 여론조사를 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