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지묘교회에서 중도등부 수련회를 팔공산에 있는 전원교회에서 우리학생들과 다른교회
학생들 해서 아마도 총 인원이 80명쯤 된다고 연락을 받고 장을 보러 먼저 코스트 코에 가서 3일간
먹을 양식을 준비하고 또 3군데에서 장을 보아서는 학생들과 함께 교회에서 오후1시에 출발했죠.
저녁식단은 불고기 덮밥인데 아마 93명이 먹은것 같네요?
내가 불고기 요리를 양념하는 노하우로 했더니 맛있다며 잘들 먹더군요? 지묘교회 목사님 내외분
까지 오셨거든요? 디카로 찍은 사진은 다 날라가 버려서 핸폰에 있는 몇개의 사진만을 올려 봅니다.
둘째날 메뉴는 아침 떡만두국에, 점심은 닭찜요리, 저녁은 돈까스 요리였지요?
마지막 날 아침 메뉴는 북어국에 반찬(김치 깎두기 깻잎 멸치볶음 어묵조림) 인데 어찌나 아이들을
그동안 쉴새없이 먹여서는 피자며 통닭이며 수박이며 각종 음료수 값만 150만원을 사용했다네요?
우리 아이들 식대는 87만원 정도가지고 사용한데 비해 거의 두배가 간식비로 지출된건데 ~~
생각없이 많이 쓰인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아이고 한참때 그렇게 먹겠지요. 그러나 얼마나 힘들까요 보람된 보냅니다.
봉사 하늘의 상이 큽니다.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