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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역사바로알기 [대박예감] 채널링서적에서 찾는 한글의 가치+환인 1 [밀바1권중 일부]
삼족오가나는날 추천 0 조회 358 09.06.11 07:0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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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1 07:12

    첫댓글 이글은 한글에 대한 위대성은 있지만 세종대왕의 업적을 무시 하는 글 이군요? 훈민정음 해례본이 있기에 세종대왕이 만들었다는 증거가 되는데 만약 훈민정음 해례본이 없다면 위와 같은 글과 말들이 생겨 날수 있지만 해례본에 의해 세종대왕이 만들었다는 역사적 증거 자료인데

  • 작성자 09.06.11 07:27

    정확히 아셔야할것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1443년12월30일 기사 제목은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이지만, 내용은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 작성자 09.06.11 07:28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文字)에 관한 것과 이어(俚語)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마는 전환(轉換)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이거든요. 정사의 기록입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나 사관의 인식은 세종대왕님께서 만드신것으로 생각하지만, 정작 세종대왕님께서는 '옛 전자를 모방하고' 라고 말씀하셨거든요. 한글은 더욱 역사가 깊다는 예기가 되지요.

  • 09.06.11 11:14

    설령 자음 몇글자 기초적인것은 과거에 가림토 문자에서 본떠왔다고 한데도 그것을 28자로 완성하고 만들어낸것은 세종 대왕이 하신겁니다.

  • 작성자 09.06.12 05:58

    그러니까 그 가림토문자에서 본떠왔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이겠죠. 세종대왕님의 업적을 깍아내리는걸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다고 봐집니다.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알아가는게 중요하지요. 감정에 치우쳐서, 세종대왕님의 한글만 보고, 그 이전의 한글을 인정하지 않으려한다면 얼마나 큰 손실이겠습니까. 이래도 저래도 모두 우리 조상의 영광이니까요. 그리고 민중을 위해 다시 부활시킨 세종대왕님의 업적은 위대한 겁니다.

  • 09.06.12 11:38

    그런데 혜례본에는 자음 기본 5개를 사람의 목구멍 소리에서 말을 할때 생기는 모양을 보고 생각하고 만들어 낸것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 작성자 09.06.13 02:08

    네 저도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위 글에서는 모음은 우주의원리(오행)가 담겨있고, 자음은 2부에서 다음과 같이 적혀있네요

  • 작성자 09.06.13 01:50

    "소리의 파동에는 오행이 있다. 하나의 소리파동에 어떤 오행이 치우쳐 있기도 하고, 그 내부에 오행이 깃들어 있기도 하다. 오행은 가능성의 영역이다. ... 오행이 치우치면 그에 따라 음색이 생기고 거기에 의미가 공명(담겨지게)하게 된다. 그래서 ㄱ은 ㄴ이나 ㄷ이 아닌 ㄱ으로서의 의미 영역을 갖는다. 이 영역은 오행에 의해 나뉘고 음양(陰陽)에 의해 구분되며 여러 층을 갖는다. 그래서 ㄱ은 하나의 뜻으로 ㄱ이 아니라 거대한 가능성의 영역, 의미 영역을 갖는 ㄱ이다. "

  • 작성자 09.06.13 02:13

    여기서는 자음에도 오행과 음양이 깃들어 있고, 오행의 치우침정도, 음양의 정도, 층의정도(음양과 층의 차이라는건 제가 생각하기엔 ㄱ이 약간의 차이로 ㅋ도 되고 ㄲ도 되는 그런걸 말하는듯합니다)에 따라 구분된 의미영역으로 갖가지 자음이 생긴다는것 같습니다. 의미라는건 생각컨데, ㄱ이 갖는 느낌,분위기,뉘앙스를 말하는것 같고(ㄱ은 좀 진취적 느낌이 있고, ㄴ은 좀 부드럽게 느껴지는것같이, 가다, 난다,나누다,눕다), ㄱ이 들어간 모든 단어는 ㄱ의 의미를 담고있고, 그 ㄱ의 의미로 서로 묶어지는 의미영역을 갖는다.인것 같습니다. ㄴ, ㄷ, ㄹ 각각의 자음또한 그 자음만의 의미영역으로 나뉘어진다. 그런 말인것 같네요

  • 작성자 09.06.13 02:02

    세종대왕님과 같이 연구한 학자들이 자음은 구강구조의 생김을 본떴다고 한건 위 글과는 다른 관점이겠죠. 옛문자를 보고 구강구조를 본뜬것이라는 접근을 도출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구강구조에 근거하여 자음을 새로이 정립했을수도 있겠습니다.

  • 작성자 09.06.13 02:17

    개인적 생각이지만 좀더 진전시켜 혜례본과 밀바의 글을 종합해서 접근시켜본다면, 우리가 발음을 내는 구강구조의 형태가 우주의 무언가를 닮아있기에 그런 구강구조속에서 그런 자음의 발음이 나오는건 아닐까 상상의 접근도 해봅니다. 인체가 우주의 축소판이 맞다면, 인체가 내는 소리파장도 우주가 내는 소리파장을 다 포함하고 있을터이고, 그 기반이 되는 구강구조의 생김과 역할은 또한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게 아닌 뭔가 우주의 원칙이 있지 않을까요. 혀가 ㄱ모양이 된다는건 그 혀의 모양이 우주의 어떤 의미를 표출하고 있는것이고 그를 닮은 소리가 나온다라거나... 막힌 통을 두드리면 막힌느낌의 파장(소리)이 자연 들리고,

  • 작성자 09.06.13 02:21

    뚫린통을 두드리면 자연히 뚫린 느낌의 파장(소리)이 나오는것과 같이말이죠. 한글은 앞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각 자음이 갖는 그 공통된 의미를 풀어나가는것도 재미있을듯 싶네요. 우리가 쓰는 말속에서 찾아내는거죠. 우리가 쓰는 욕들이 거의 쌍자음, 된소리라는 공통된 특징도 연관이 있을것이고요...

  • 09.06.15 00:59

    소리..언어나 음악등은 우리가 알고있는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우주법칙을 수행하고 있는듯 합니다.아마 '말의 추' 시대이기 때문일까요..다음은 '념의 추'시대.. 그리고 한글은 발견된 바위에 새겨진 글자를 보고 참고하여 만드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 09.06.12 12:14

    단천님은 완전히 세종대왕대에서 창조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한글이 세종대왕께서 만드신게 아니란 말아닐까요..옛글을 정리하면서 정리하다가 문득 떠오르는게 있어서 그런걸 조합 정리해서 발전시킨게 훈민정음 이라고생가합니다. 그린데 가림토라는게 우리나라말고 다른나라에서도 인정하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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