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미국 은행 파산 소식 전합니다.
WSJ에 의하면 1992년 이래로 가장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네요.. 그 주요인은 Bad loan...
이번 주 4개 추가 파산으로 총 81개로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 Guaranty Financial는 2009년 들어 세번째로 대형은행 파산...
미국 역사상 11번째 대형은행 파산입니다.
출처 : FDIC - 08/21/2009 최종업데이트
* 이번에 파산한 은행 자산 비교
Guaranty Financial ($13.0billion)
CapitalSouth Bank($617million),
First Coweta Bank($167 million),
ebank($143 million)
* 2009년 파산은행 (자산 비교 3위까지)
1. Colonial Banc Group $25.5billion
2 BankUnited $13.7billion
3. Guaranty Financial $13.0billion
자세한 것은 아래 참조하세요...
http://money.cnn.com/2009/08/21/news/economy/bank_failures/index.htm?postversion=2009082119
첫댓글 이 기사도 지난 주 "Colonial" 은행 파산 발표때처럼 주식장이 끝난 금요일 저녁에 발표했겠죠.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예전 자료 살펴 보니,,, 금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금요일 발표하더군요..
미국 은행이 저렇게 많이 파산한다면 정말 경기가 안 좋은거 아닌가요?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주식시장이 좋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시장에 광기가 휘몰아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만 미국은행 80개가 문을 닫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악재는 완전히 무시되고, 자꾸 남발해서 아주 식상해진 호재깜도 아닌 립서비스가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시장은 상승중인 건 사실이지만 동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상황들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재미는 있네요.
2009년 이후 망한 은행의 규모가 작기에 큰 악재가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전에 이미 골로간 리먼 브라더스와 워싱턴 뮤츄얼의 경우 파산 직전 자산 규모가 대락 200-300 billion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퍼컷이냐 잽이냐의 차이인데, 잽을 많이 맞으면 어퍼컷보다 더 골병을 앓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소은행 파산은 200개가 넘게 예상되고, FDIC에서는 예금자에게 줄 돈줄이 말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 시점의 은행파산은 Hmmm님 말씀처럼 악재로 취급되지 않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