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에 동네 구급차가 한 대 들어왔습니다
아랫말로 들어 왔다가
윗말로 갔다가 다시 아랫말로 돌아 나갔습니다
두 동네가 난리가 났습니다
노인회장님은 나가는 차 뒷 콩무니만 보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노인 있는 집 부터 차례로 전화해서 밤새 누가
아파서 누구를 싣고 간겨?
이집 저집 다 전화해도 실려 간사람이 없습니다
울 남편한테 전화왔습니다
-이장님 집에 별일 없지요
동네에 새벽에 구급차가 다녀 갔는데
누구를 싣고 갔는지 모르겠어 나원 참!
도대체 누구를 싣고 간겨
-아! 제가 집사람 데리고 아산병원에 왔습니다
지금 병원 응급실에 있습니다
청주에서 한간여만에 26만원주고
사설 응급차 타고 와서 아무도 모를 겁니다
경황이 없어 전화도 못 했습니다
-다음에 이 소설 같은 이야기 계속하겠습니다-
첫댓글 앵 !!
아이고 궁금해라..
- 울 남편.? 집사람 ?
아리송 ~
저~혹시.........크~ㄹ 났네.......
수첩공주님 싣고 간 거 같은데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