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시흥 관곡지(官谷池) (2021. 4. 20)
연못에 봄이 들면 저어새 찾아오고
성하(盛夏) 때 백련 피자 청량한 개구리 울음
두 진객 연성(蓮城) 감싸니 묵객(墨客) 마저 신바람
* 관곡지;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93 (하중동). 향토유적 제8호(1986. 3. 3 지정)로,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조선전기의 명신이자,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蓮城,연성)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린다. 여기 연꽃은 다른 연꽃과는 달리 꽃은 색은 희고, 꽃잎은 뾰족한 담홍색을 지닌 게 특징이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보충). 2021년 4월에는 진객(珍客)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가 처음으로 날아와 사진사들을 흥분시켰다.
* 졸저 『逍遙』 정격 단시조집(10) 송 1-31(46면). 2022. 4. 18 도서츨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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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nque Siheung Gwangokji
Cuando llega la primavera al estanque, las espátulas vienen de visita.
Pizza de loto blanco, refrescante llanto de rana durante el Santo Verano
Mientras los dos invitados rodeaban a Yeonseong (蓮城), incluso los invitados silenciosos estaban emocionados
* 2024. 11. 25 서반어 번역기.
© 시흥 관곡지 연꽃. 사진 네이버 블로그 인용.(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