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아들을 임신하고
저는
공부 잘 하는 아들보다
새감있고 음감있고 그림 잘 그리는 아들이
제 아들로 태어나길 바랬고 그렇게 태교를 했었지요
아들은 2.6키로로 대어났지만
우유는 원샷 남김없이 잘 먹었지만
살이 찌진않았어요
먹는것만 잘 먹으면 된다는 생각의 어미는
먹는것에 목숨걸고 따뜻하게 손수 만든 음식으로
아이를 키웠읍니다
아이는 방바닥이 그림판이었고
이면지가 그림종이였어요
어릴땐 뼈를 신기할정도로 세세하게 그려서
모두들 의사???가 될래나 라고 말도했지만
어미는 그림 잘 그리는 아이
그림 그리면서 행복한 아이가 되길 원했는데
그런 어미의 바램데로 자라던 아들이
입시를 앞두고 학교선정시
그림 많이 그리는 학교를 우선으로 해서
어미는 맘이 짠했지만 아들의 행복한일이라
그렇게 따라주고 올 봄에 졸업을하면서
졸업전시회장을 둘러보시던 분에게 선택되어 전시회를 요청받고


이렇게 첫 전시회를 했었읍니다
아들은 2주간 기분좋아하면서 선풍기 하나없는 열악한 작업장에서 2018년의 어름을 보내면서 준비해서인지
아들은 즐거워하며 행복해 했으며
작품이 팔렸다는 갤러리담당자에게 소식을 받으면
가족톡방에 전해주었ㄱㅁ 저이도 기분이 좋았지요
전시를 평론하시는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긴장하며 나간 아들은

작품이 넘 좋다며 칭찬과함께 당신이 차고있던 시계를 선물로 주면서 멋진화가로 남기를 바란다며 응원해 주시더라며 갸녀린 손목에 차고왔더라구요
이런 선물이 진정 아들에게 힘이 될것같고

제가 좋아한 작품인데
요 아이는 갤러리 회의실 및 미팅장소에 전시되었었는데 철수시 함께 오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전시장에 두고 싶고
새로운 주인을 만나 보내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되어 남겨졌지만
이 또한 아들에 입가에 미소짖는 전시회였지요

아들의 전시회는
이렇게 가족사진도 남게 하는
끈이 되기도 하네요
전시회장엔
그림이 가장 화려한것이라며 꽃도 화분도
갤러리에 놓을 수 없는 상황인줄도 모르고

어미는 수국의 모습처럼 나날이 발전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작업하길 바라는 맘으로
이랗게 화환을 보냈더니
오픈장소에 아주 다소곳이 놓여있었네요^~^
간만에 아들의 이야기로 글을 써보았네요
첫댓글 전시회 축하합니
다. ~~따뜻한엄마 마음이 느껴저요
행복한화가로 성장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정영숙님의 축복말씀이 단비가 되기를 함께 소원해 봅니다
전시회 축하드려요 ~
감각과 개성이 넘치는 아드님이셔요
저희 친정도 미술집안이라 미술감상 좋아해요~
가까우면 찾아갔을텐데 아쉽네요 ~
오오 부러운 집안이네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우뚝 서 있는 아들이라 그저 바라만 보는것이 저흐들이 줄수있는 최대한의 비료인듯하여 늘 미안한데 넘 부럽네요
뜻대로 되어 가는 자식에 흐뭇 하셨겠어요..
인물추상화를 주로 작업에 첨가 하네요.
감사합니다
네 아들은 주로 드로잉을 많이 하는데 전시히장 한켠에 함께 전시된 드로잉북 일부분이 작업에 이용되는듯해요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일이라 그저 흐못하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해요
이른아침 성남길에 올라
하루종일 이곳저곳 헤메다 조금전에 귀가
버스안에서 푹 잤더니 이러고있네요ㅎㅎ
@황정숙(대구) 허리다쳤던 그 아드님??
군대서~~~
축하 드려요~
고도의 태크닉~추상화
앞으로 대성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런가 하고 보는데
아들만의 독특한 표현이 신선함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듯하네요
정모에 뵈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림을 볼줄은 몰라도
정감있어 보여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볼줄 몰라요
그러면서도 갤러리를 가면 그저 행복하지요ㅎㅎ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진으로나마뵈니 반가워요
반가워요
실물은 늘 대구를 어슬렁거리니 언제든 대구모임에 달려오세요
더 반갑게 맞이할께요
첫전시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미있는 날
의미있는 주제로
매년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넘 가혹하겠죠 ㅎㅎ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아드님두셔서 행복해보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떼는 아들이라
이렇게 내려주신 덕담이 단비가 되는듯 하네요
개성이 강한 그림이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보신데로 개성이 좀 있지요 ㅡㅎㅎ
아드님 전시회 축하드리고,
훌륭한 예술인이 될거 같아요.
가족사진에 정감이 갑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스트레스없이 지내는 아들의 모습이 그림으로 나타난것같아 저희도 기분좋으네요
축하드려요~
아드님이 그림 첫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쳤군요
자녀가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며 기뻐할때가
부모입장에서는 가장 행복하지요
앞으로도 아드님이 좋은 그림 많이 그리고
그 분야에서 우뚝 서는 사람이 되기를
이땅의 어머니로서 함께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기도가 아들에게 단비가되어 이름이 널리 떨쳐지길 함께 소망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오은영님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손자 손녀
아들 딸 소식이 우리들에게 소소한 행복이되길 바래요
저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면서
일년에 한번씩 작은 전시회에
보람을 느끼는 한 사람입니다
아드님의 앞날에 축복을 빕니다~
오오 취미로 하시면서 전시회를 하심 더 보람 있을듯요
완전 부럽네요
축복 감사합니다
아드님의.미술 전시회 축하드려요.
미술은 어랄부터 .타고나나봐요.
제고명딸이 고2때 미술하겟다고 .
해서 .애타게속끄리다 .제갈길을 열어주엇죠. .늦은밤 .영시넘어 어파트잠긴문을 담넘어 마중하면서 미술도구를 구루마애끌어다 학교로 시험장으로 함께해
쓰리쿳션 .3군데학교합격하곤 성신 상명 숙대 .시집잘가려 숙대공예과로 ㅎ.
결혼해자식교육에 열올리는 가정주부재작중이.에요 .손재주 문화센타에 한목도하구요. 님의 꽃다발 아드님과의 다정한사진
참.행복하심니다 .그림또한 특이합니다 .
제큰아들도 교대부속초교땐 불자동차사생대회꼭일등햇어요 .
홍대를갇는데 미술을햐야할걸 전기과가서
잘사니좋와요 .미술 못시킨 아쉬움
응원감사해요
자제분들이 모두 그림에 능력이 있으신것같네요
손자들 다 키우고나면 아마 배운 실력을 맘껏 펼칠거같아요 함께 응원합니다
태교하신대로 잘 자라준 아드님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우실까요~
그림이 참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큰 욕심없이 아이들을 방목하며 키운 보상이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족입니다
얼마나 좋을꼬~~~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크다보니 한 자리에 4가족 밥 먹는것도 참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가족의 큰 행사엔 가능한 함께 하려하지만 그도 쉽지않을텐데
각자의 생각도 있겠지만 함께하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에 따라주려는
자식의 맘이 이쁘게 느껴지네요~~~
오모나! 그림의 새로운 장르인가요?
동물사랑이 보입니다
화가가 활동하는 당대에 유명해지기바랍니다,,그래야 엄마가 호강하죠,,ㅋ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가뭄에 넓디넓은 김영자님의 땅들이 자꾸만 눈에 밟혔는데.........
아들은 동물을 유난히 좋아하기도 하고 잘 따르는거 같아요~~
아들의 그림에 모델이 된 이놈은 집에서 함께 살고있는 강아지입니다만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최고의 사랑을 주는이가 아들이라고 확신하고
유난히 잘 따르는데 잘 다듬어 이쁘게 보이는 애견미용보다는
자유가 좋다~~~라고 생각하며
집에서 목욕시 숭덩숭덩 잘라주는 미용인데도
그림의 주인공이 되어 아들보다 더 돈을 잘 보는 모델이 되고있네요
사실처럼 잘 그리고 예쁘게 그린 그림이 저는 좋던데..
아들의 그림은 너무 추상?
그러나 자세히 보니 아들의 맘이 보이네요 ㅎㅎ
얼마나 뿌듯하고 좋으실까 싶습니다
아드님의 첫 전시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영숙님 잘 지내셨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매가매 요런그림보면 울 아들 생각해 주세요
이웃 주민이 등잔 밑이 어두워서 이제 봤네요.
축하축하 합니다.
예술적인 감각은 엄마 닮았네요.
독특한 감성 장래에 우뚝선 모습 기대 합니다.
김효님 감사합니다
축하를 받고나니 갑자기 김효님이 만들어주시던 안동식혜가 생각나네요
저도 등잔밑이 어두워요
ㅎㅎ
축하합니다
그림에 문외한 이지만 개성있는 작품같아요
단란한 가족에 잘자란 아들 부럽네요~~~
최영숙님 감사합니다
아주 평범한 아들인데
그림은 추상으로 그리면서 독특하게
표현하더라구요
재료도 혼합재료르로사용하는데
크레파스도 사용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미는 크레파스 수거맨이 되고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