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선생님께서 퀘이커교 얘기를 꺼내시는 겁니다
그 퀘이커 교도는 일반 종교들처럼 회관에서 예배를 보는곳이 따로 정해지지 않다고 합니다.....
헌금도 따로 걷는다고도 하지 않고요 ,,,,,,,
그 선생님꼐서도 퀘이커 종교집회를 몇번 참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퀘이커 교가 여호와처럼 좋은종교라고 하십니다 ( 그 분은 여러종교를 많이 돌아보셨는데 여호와도 좋은 종교로 인식하고 계십니다) 퀘이커는 보통 기독 불교처럼 완전히 공개적인 종교는 아닌거 같은데요 ....
혹시나 여기 계신분들 아시나 싶어서 글 올립니다
첫댓글 퀘이커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여호와의 증인교를 좋게 표현한사람의 소개라니. . 퀘이커란 집단도 보나마나 마찬가지 미국 원리주의 잡것들일게 거의 확실하군요.
죽어가는 아이가 수혈치료를 부탁하고. . 아이 엄마는 엉엉 울면서 그걸 거부하고. .결국 아이는 죽고. .
꼭 이런 꼴을 봐야 그게 어떤집단인지 알아쳐먹으려나. .
힝 아니에요 저도 그분이 여증에 대해 좋게 생각하시는지 몰랐어요 죄송해요 메느님 ㅠㅜ
그분이 너무 감성적이시라;;;;;;
차별없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 똑같은 소중한 인간들인데 말이죠
여호와의 증인은 평등과 거리가 좀 있습니다.권위위주의 수직체계죠.
하위 전도인들은 소모품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정말 부족하고 멍청한 저에게 매번 충고와 조언 답변 해주신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ㅠ
탈 증인 입장으로선 여호와의 증인관념을 구성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이 필요하고 그 답의 일부라도 갖고있다면 제 경우엔 당연히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다들 저를 버리지는 않으셨군요 ㅠㅜ 감동먹었습니다
다석 함석헌 선생이 우리나라 최초의 퀘이커교도입니다.
퀘이커는 "떠는 자"라는 뜻인데, 타칭이며, 자신들은 그리스도교 친우회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퀘이커교회 예배당은 신촌에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모임을 갖습니다.
목사나 전도사 장로와 같은 신분은 없습니다.
예배 형식은 아주 독특합니다.
침묵예배를 봅니다.
설교자도 없고 다들 편한 자세에서 눈을 감고 자신과 그리스도만의 직접적 만남을 갖는 것이죠.
그리고 30분정도의 침묵예배가 끝나면 자유롭게 다과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평화 반전 사상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의 병역거부에 대해서도 아주 호의적입니다.
아 교회가 있었군요 ....... 몰랐습니다 그냥 불교랑 비슷하네요 교리나 가르침이 없는거 보면요
그러나 사회 참여의식이 아주 강하고, 반전시위에도 적극참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퀘이컫교도로 유명한 사람은 한명숙 총리의 남편입니다.
물론 퀘이커교도는 3-4명만 모이면 어느 장소에서든지 예배를 볼 수 있습니다.
찬송가도 없고, 설교하는 것도 없으니 어느 장소나 가능하죠.
꼭 이곳에 오지 않아도, 자신 스스로 퀘이커 교도임을 인정하고 혼자서 믿음 생활하는 사람들도 다수입니다.
퀘이커 교도에게 그리스도는 자신 안에 있는 것이며, 밖에 있는 그리스도는 죽은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교리적으로는 아주 자유롭고, 행동은 상당히 진보적 성향이 강합니다.
모임에 참석해 보실 수도 있지만, 상당히 지루한 것은 사실입니다.
퀘이커는 무교회주의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적 조직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이런 유사한 종파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종파들이죠.
어느종교마다 문제점은 있군요............ 그렇게 영향있는 종교인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저도 그 선생님으로부터 그 죵교 이름을 알게 된거지 처음들었던 종교입니다 자기 마음과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이 하나라는 거네요
그냥 혹시나 하고 아시는분 있으신지 해서 올려본겁니다 ㅋ 다느님은 많이 아시네요 ㄷㄷ;;; 다들 모르실줄 알았는데
정말 종교란게 어찌보면 무서운거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는 이유가 그 혼령들이 나타나 괴롭힘당하기 싫어서 제사를 지내는건데 뉴스를 보면 신천지나 대순진리 등등 그 후환이 두려워 나오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은거같아요
다리우스님 말씀대로라면 큰 문제가 없는 교파인샘이죠. 종교적 조직력이란 결국 여증에서 보듯 파시즘으로 발전하기 일쑤니. .
그런데 이런식이라면. . 이들의 구원론은 어떨까요? 아마도 선별구원이라 하더라도 범위는 넓게 잡는 개념이겠군요. .
이런 류에 종교들의 특징은 내세나 구원보다는 현실 참여의식이 더 강하죠.
구원관이나 내세관은 규정하는 교리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모임에 참석 해본적이 있는데, 지루한 건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절에 가서 명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교리적 깊이나 토론 문화는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흠 그렇군요
다느님 종교적 내용말고도 인간의 진화 유전 등도 알아볼수있도록 질문올려도 될까요??
퀘이사는 아는데 퀘이커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2.01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