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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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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죽기 직전 지난 삶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사실
ISFP인데 ISTP도 가끔나오는여시 추천 0 조회 48,390 22.02.25 00:40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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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2.25 00:48

    축복이라니.. 멋지다

  • 22.02.25 01:24

    표현 멋지다…

  • 22.02.25 00:41

    무섭다 ㅠㅠ

  • 22.02.25 00:43

    이거 진짜야 나 8살때 계곡에 빠져서 진짜 죽기 일보직전까지 간적있었는데 어린나이였는데도 살아온게 필름처럼 여러장이 겹쳐서 촤라락 지나감 그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는게 뭔지도 몰랐는데.... 진짜 빠르게 지나가는데 한장면 항장면 다생각났던 느낌이였어

  • 22.02.25 00:47

    헐 나돜ㅋㅋㅋㅋ 계곡이랑 수영장에서 죽을뻔 한적 있었는데 두번 다 쫘라라라락 지나갔어

  • 22.02.25 01:17

    4444 나도 계곡에 빠져죽을뻔한 직전에 ㅋㅋㅋ 그 주마등 스텨가면서 물속에서는 물먹어서 괴로운 느낌도 없었도 고요하고 편안했엌ㅋㅋ아 ~ 이게 죽는거구나 싶었음.. 몇초전만 해도 물먹어서 괴로웠었는데ㅠㅠ순간적으로 우주에 붕붕 떠있는 느낌? 내 몸이랑 정신이 분리되는 엄청 편안하고 포근하고 고요하고 아픔도 고통도 못느꼈었엌ㅋㅋㅋ주마등 찐임 ㅠ

  • 나도 난 흑백으로 짧게 지나갔었어 그 순간엔 물때문에 숨 못쉬어서 고통스럽고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내 머릿속에서 영화처럼 재생되고 있구나만 느껴짐...

  • 22.02.25 01:40

    나는 이게 죽을 뻔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몇년 전에 내내 몇시간도 못자고 몸이랑 마음 스트레스 심각했을 때 그날도 늦게 집들어와서 자려고 눕는데 숨이안쉬어지고 옆에자고있던 엄마 부르고싶은데 안불러져서 너무무섭고 울고싶어도 못울고 괴롭다가 순간 평온해지더니 주마등처럼 인생스쳐지나감… 그것도 다 웃고있는 기억들만 스쳐지나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공황 아니면 기절한것같기도하고…? 그 때도 주마등스쳐지나가나?
    아무튼 평온해지는 순간엔 다른 여시들이 말한것처럼 이게 죽는느낌이구나. 나 죽나보구나 이런 생각하고 그렇게 기절한듯,,
    저게 단 몇초만에 일어나더라

  • 22.02.25 00:44

    그럼 열심히 매순간을 즐겁게 살아야겠다 마지막순간의 나를 위해서

  • 22.02.25 02:01

    멋진말이다

  • 22.02.25 02:22

    여시댓보고 울컥...

  • 22.08.22 01:32

    ㅠㅠ

  • 22.02.25 00:52

    이거 예전에 쩌리에서 뇌가 충격받으면 엄청 빨리 돌아가면서 지난 기억들 되짚어가면서 생존방법 찾는거라고 봤었는데

  • 와 흥미롭다

  • 22.02.25 00:59

    어 나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 22.02.25 03:34

    오 이거 흥미롭다..

  • 와 너무 흥미돋이야 열일하네!

  • 22.02.25 00:53

    너무 슬프다ㅠㅠ..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살고싶을거같아

  • 22.02.25 00:55

    뇌가 죽어가면서 마지막까지 남기는 기억만 보여주는건가 그럼 고통없이 죽는것도 이해되네...ㅠㅠ

  • 22.02.25 00:55

    이거 맞는 듯...지하철문에 끼인 채로 출발해서 죽을 뻔 한 적 있는데 진심으로 머릿속에서 순간순간이 촤라락 지나갔어 주마등처럼

  • 22.02.25 03:15

    헉 그래서 어캐댔어 ???

  • 22.02.25 12:02

    @미 노 이 몇 초 가다가 멈추고 문 열렸어 다행히...ㅠ 출발소리 들으면서 난 죽겠구나했음.. 안에 있던 사람들 다 놀라고 난 소리지르고 했던 기억,,,

  • 22.02.25 16:05

    @갤시럭기어 천만 다행이다 ㅠㅠ 시민들이 도와줘서 뺀줄 알았네 .. ㅠㅠㅠ

  • 22.02.25 00:57

    슬프다...아ㅠㅠ

  • 22.02.25 01:03

    신기하다 교통사고 났을 때 그냥 잠깐 기억을 잃어서 블랙아웃? 그렇게 그냥 아무것도 없겠다 생각했는데 죽을 위기는 아니어서그런가

  • 22.02.25 01:06

    신기하다… 슬프기도 하고 ㅠㅠ

  • 22.02.25 01:21

    나 아파서 수술해야해서 전신마취하고 진짜 정신 몇초만에 잃었는데.. 진짜 딱 순간 엄청 편안한 느낌 들고 탁 꺼진 느낌이였는데 죽으면 이럴까 싶더라..
    주마등같은 그런건 뭐 느낄새도 없었지만 진짜 죽으면 다 끝인것 같다는 기분 느껴봄

  • 22.02.25 01:29

    나 저거 느껴본적있어
    어렸을 때 청평갔다가 물에빠졌었는데 그때 진짜 주마등처럼 내 눈앞에 촤르륵하고 지난날이 스쳐갔음 그 후에 구해져서 살았지만 ㅜ

  • 22.02.25 01:48

    슬프다 ㅠㅠㅠ...

  • 22.02.25 01:57

    목졸려서 죽을뻔한적있는데 진짜였어ㅋㅋㅋ약간 꿈꾸는듯이? 과거회상장면 스르륵 지나가더라 시간도 되게 천천히 장면장면 다 봤던거같음ㅋㅋㅋ근데 진짜 짧은시간이었더라고

  • 22.02.25 02:11

    주마등 겪은 여시들 왤케 많어😢다들 조심혀

  • 22.02.25 02:11

    그럼 최대한 내 인생에 많은 경험을 해야겟네 언젠지 모를 끝을 위해서.... 😭 혹시 알아? 내 뇌에 난 기억도 안나는 기억에서 방법을 찾아서 제2막을 살게해줄지..... 인체는 신비해

  • 22.02.25 02:14

    죽기전에 삶을 한 번 더 살아보는거 같애 기억이 스르륵 지나갈때는 시간이 이상하게 길게 느껴지더라고 나이가 차고 정말 인생을 오래 살다가 마무리하게 되면 그 기억들이 길어져서 삶을 한 번 더 살아보는거 같을거 같음

  • 22.02.25 02:23

    자다가 죽어도 볼 수 있을까???

  • 나도 친구 아버지네 자동차 타고 가다가 사고날 뻔했는데 그 아주 짧게 일어난 찰나의 순간에 내 과거가 주마등처럼 엄청 빠르게 차라락 스쳐 지나가더라... 고통이나 위험이 지속된 상태도 아니고 진짜 갑자기 핸들 확 꺾어서 사태파악도 안되는 그 찰나의 순간이었는데... 진짜 신기했어

  • 슬퍼…

  • 22.02.25 04:42

    신기해 인체의신비..

  • 뭔가 슬프다

  • 22.02.25 07:23

    맞아 나도 물에빠져죽을뻔한적잇는데 나 죽나...? 이런생각들면서 옛기억들 다 스쳐지나가고 더 살고싶다는 생각 들더라고

  • 22.02.25 09:10

    ㅠ 난 걍 주마등 없이 깨꼬닥하고 싶다.. 너무 무서워

  • 22.03.27 18:03

    나는 겪어본 적 없지만 할머니 임종 지켜드릴 때 정말 말 한마디 못하시고 눈도 감고계셨거든 우리 가족들이랑 친척들은 할머니 둘러쌓고 앉아서 그저 울고있고 .. 근데 딱 임종 맞으시기 3초전? 즈음에 할머니 의지로 눈을 딱 뜨시더니 우리 가족 한번 훑으시고 입가에 미소띄우시면서 돌아가셨어 .. 그래서 뭐랄까 마지막 순간에 우리 얼굴을 봐서 다행이란 느낌이 들었어 지금쯤 할아버지 만나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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