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주 교수님
저는 지역 바이오 에너지공학과 안성주 교수님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먼저 연락을 하고 갔어야 했는데 갑작스런 방문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Q.어떻게 전남대 교수님이 되신건가요?
A.저도 전남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어요.저는 85학번이구요 전남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하고 지도교수님인 정갑채 교수님 밑에서 농학박사를 이수했어요 그 다음 정갑채 교수님의 추천으로 일본으로 건거가서 일본 오까야마 대학에서 이학박사를 수료했구요 다시 전남대학교로 오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되 영어권에서의 공부가 더 필요하지 않냐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덴포스 센타(식물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에서 2년동안 박사후기과정을 수료했어요 이처럼 교수자리까지 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쳤어요
Q.교수님 전공은 어떤 것인가요?
A. 저는 원예작물에 대한식물생리학을 전공했어요 저는 스트레스 중에서 에이바이오 스트레스를 연구했어요
또한 일본에서는 작물의 중금속 스트레스를 연구했어요 중금속은 인체에도 해롭지만 식물에게도 치명적이거든요
Q.전남대학교에서 하시는 연구 분야는?
A.박사 과정으로 거치면서 연구해온 식물의 a-biotic 스트레스와 저온 스트레스이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어요. 자 그러면 바이오 에너지와 a-biotic스트레스,저온스트레스가 무슨 관련이 있냐? 물어볼수 있겠죠? 실제로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인데요 바이오 에너지를 얻기위해서는 작물을 값싸게 많이 얻는게 관건인데요 식량작물이 아닌 비식량작물인 팜오일, 자트로파, 유채 등 이런작물을 어떤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만들어서 최대한의 물질을 얻는거죠 그러면 바이오 에너지를 얻는데 효율이 높아질 것이고 우리가 바이오에너지를 값싸게 이용할수 있는거죠.
Q. 앞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대체에너지원으로서 바이오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정도일까요?
A.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요즘 바이오에너지가 뜨거운 관심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요구로 인해 작년에 바이오 에너지라는 과가 신설이 되었구요 이로인해 바이오에너지가 앞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같지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바이오에너지가 대체 에너지로서 인류에 대해 공헌을 충분히 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Q.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A.저는 여러분들은 학생과 교수사이라고 생각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선배와 후배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역량은 키워서 이 분야 소요 소요에서 포진 되어 역량과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이 소망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이 자격을 갖추어야됨니다.
우선 하고 싶은 말은 첫 번째로 ‘젊음을 즐겨라!’ 젊음은 다시 돌아오지도 않고 돈으로 살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젊음은 즐길만큼 즐기되 자기에 대한 자격을 갖추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최소한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 10년 이상동안 투자해보아라 10년동안 투자해보았는데도 안되는 것이면 그건 진짜 안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1~2년 투자해서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여기서 있는 나도 교수가 되기까지 19년이라는 기간을 투자한 끝에 전남대 교수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은 진정성을 가지고 인내심 있게 투자한다면 나중에는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서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입이다.
과제로 교수님을 찾아 뵈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지만, 제가 이제까지 진정성과 끈기있게 도전해본게 뭐가 있었나 뒤돌아보게 되었고 제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것이 무엇이고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히 정하여 인내심있게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