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일 '프리덤에지' 훈련 등에 반발…"대응조치 취할 것
입력2026.09.08. 오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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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일 '프리덤에지' 훈련에 "대응조치" / 연합뉴스TV
북한, 원산항서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 북한, 원산항서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6일 원산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현급 구축함 2번함 강건호 취역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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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일 정례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되는 미군 주도의 연합군사훈련에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성기 국방상은 어제(7일)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우리와의 새로운 군사적 대결을 기도한다면 우리도 힘의 입장에서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국방상은 이날부터 시작된 한미일 '프리덤 에지'와 함께 오는 8일부터 미·일·호주가 함께 실시할 '오리엔트 실드' 훈련과 이를 위한 미군의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 배치, 미 육군 특수부대인 다영역신속기동부대의 연내 한국 배치 추진 등을 조목조목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주도의 전쟁시연들이 시공간적 공백이 없이 연이어 감행되고 있는 현실은 조선반도와 지역 너머의 불안정 상황을 한계점으로 몰아가는 중대안보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 국방상은 "현실화되고 증대되고 있는 격돌위험을 강력히 통제하고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이익을 철통같이 수호하기 위한 가장 적중한 방도는 진화된 새로운 대응력의 부단한 적용"이라며 무력 강화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