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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과의 맞대결이자,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며 관심이 많은 어린이날 홈 경기를 앞두고 대구FC는 4월
26일 사전 예매권인 스카이패스를 통해 선 예매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원정석 티켓과 관련한 온
라인 장터의 부적절한 거래가 발생했죠. 이를 감지한 팬들과 대구FC 구단은 이에 대해 관련 예매 티켓의 취
소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부적절한 거래가 오간 원정 티켓을 취소하는 과정 중 예매 담당 업체에서 다른 일
반 예매 티켓까지 모두 다 취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기존 예매자들은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이에 27일 오후 대구FC와 티켓 거래 업체에는 불만이 폭주했고, 급기야 대구FC는 이 사태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죠. 티켓 담당 업체를 통해 오류 발생 이후 이틀에 걸쳐 기존 예매자들에게 개별 전화 등을 통해 예매
복원 과정을 진행해 간신히 불을 끈 대구FC, 결국 3일 뒤인 29일 스카이패스 선 예매와 30일 일반 예매를 진
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사태는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리가 허락된 원정석에 대한 일부 팬들의 재판매로 비롯된 것이었는데요. 대
구는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원정석에 예매와 거래를 좀 더 세심하게 지켜보기로 결정합니다. 작지만, 인기가
높은 '대팍'의 희소성을 보여준 사태였죠.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대구는 비 안오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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