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대한전선
유의미한 증익 확인
□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대한전선의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기존대비 62.2%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8년 예상 EPS에 목표 PER 67배를 적용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소재 부분의 긍정적 효과에 더해 이번 분기에 고수익 프로젝트가 집중된 것이 분기 최대 실적의 근간으로 작용했다. 2026년 2분기 매출 Mix가 일부 변화할 여지가 있고 LME 가격 상승 효과가 희석되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의 호실적이 기저효과로 작동할 수 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7,3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8.7% 성장했고 수주잔고는 3.8조원으로 최고치를 지속 경신 중이다. 2026년 PER 133.3배, PBR 6.0배이다.
□ 1Q26 영업이익 604억원(YoY +122.9%)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은 10,834억원으로 전년대비 26.6% 증가했다. 환율, 구리 가격 등 외생변수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소재 부문의 외형이 성장했다. 초고압/해저 부문 매출도 싱가폴, 북미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산업전선은 미주 MV와 국내 반도체향 물량 증가로 성장했다. 통신은 내수 시장 M/S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종속법인도 미주 판매법인 자재 및 시공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신규로 설립한 캐나다 법인에서 매출이 인식되며 외형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2.9% 증가했다. 높은 마진의 프로젝트가 집중되었던 영향에 더해 소재 부문의 이익이 증가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초고압/해저 부문은 매출 증가 요인과 동일하게 해외 프로젝트 중심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 산업전선은 미주 고수익 MV 물량 증가와 국내 플랜트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 소재 및 기타는 LME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증익이 나타났다. 헷지 비중이 낮기 때문에 대외변수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종속법인은 미주 판매법인 및 캐나다 법인 실적 증가로 개선되었다. 세전이익은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환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향후에는 세전이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으며 자본 증가로 마무리될 것이다.
□ 양호한 수주 흐름. 높은 멀티플은 중장기 기대감 반영
해저2공장 준공 이후 해저케이블이 아니더라도 전 제품 대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확인되는 일부 계약 지연 등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우려와 관계없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국내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자재부터 시공까지 이어지는 원스탑 솔루션 제공 능력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유럽 등에 현지 생산법인 투자를 고민 중이며 CLV(포설선) 발주 또한 검토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