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News Update (2024.04.03)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RAM 가동률
1) 삼성전자 DRAM 가동률
- 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Q24부터 월평균 DRAM 웨이퍼 투입량을 59만장에서 60만장 수준으로 상향. 전분기 대비 13% 늘어난 수준.
- 하반기에 DRAM 웨이퍼 투입량을 66만장 수준까지 늘릴 전망. 최근 DRAM 공정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화성 17라인과 평택 생산라인의 웨이퍼 투입량이 증가.
2) SK하이닉스 DRAM 가동률
- 1Q24 월평균 39만장 수준의 D램 웨이퍼 투입량을 2Q24 41만장 수준으로 늘릴 전망.
- 하반기에 웨이퍼 투입량을 45만장 수준까지 늘릴 전망.
■ TSMC 가동률
- Trendforce에 따르면, TSMC의 12인치 파운드리 공장 가동률은 4분기 8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023년 12인치 공장 가동률은 70% 대 중반까지 하락. 4Q23부터 반등을 시작.
- 애플과 엔비디아 수요가 가동률에 긍정적 영향.
■ 미국, 한국에 중국향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요청
-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통제하라는 미국의 요청을 두고 한·미 양국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Bloomberg에서 보도.
- 미국은 2022년 10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제조 장비 및 기술을 판매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
- 미 상무부가 발표한 수출통제: 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 칩(16nm 내지 14nm 이하), 18nm 이하 DRAM, 128단 이상 NAND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기술을 중국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
- 미국의 요청은 한국도 미국처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을 사실상 금지해달라는 것.
■ 미국과 일본, 중국 레거시 반도체 의존도 축소
- 요미우리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 정상회담을 열고 특정국에 지나치게 치우친 구형 반도체 공급망을 재정비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명기할 것이라고 보도.
- 미국과 일본이 정상 간 합의를 통해 중국의 레거시(구형)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50-180nm 수준의 구형 반도체에선 중국이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 중국의 구형 반도체 옥죄기에 함께 나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