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나옴.
수제?햄버거를 해먹을거임.
갈은 소고기 한근.
대충 나눠서 소금,후추.
이때 너무 두껍나? 생각을 많이 했음..
후라이팬에 굽는데 강풍땜시 넘 안구워짐ㅠ
을지로에 원조녹두에서 나오는 동그랑땡 비쥬얼.
치즈는 두장씩.
순서는 내맘대로 요래요래.
바람땜시 추워서 맘이 급함.
전날 절여놓은 오이 피클.
양파도 대충 뽂아 올려줌.
요래요래.
저 위에 토사물 같은것은
아지다마고를 으깨서 마요네즈에 살짝쿵 비벼놓은것.
딱히 소스는 없고 허니 머쓱타드.
완성된 햄버거의 장독대샷.
테라병풍.
노멀휴먼의 입크기로는 조금 힘들듯..
패티가 그래도 적당히 익었음.
뒤로 삐져나오는 소스와 내용물을 주둥이와 손으로
밀어넣으며 인도느낌으로 처묵처묵.
셋이서 하나씩 먹고 배불러서 하나는 포장..
미친 포만감은 하드워킹으로 제거한다.
존잘러 발견.
엄청나게 순하고 잘생기고 이쁘고.
배를 꺼트린뒤 폭식을 다시 시작한다.
세팅 완뇨오옷~
파하고 양파 액젓 넣고 좀 무침.
이마트 쇠고기.
생각보다 맛있는데..
이마트 훈제삼겹.
밥이랑 먹음 맛있음.
이베리코 첨 사는 부윈데 기름이 살코기보다 많아서
굽기전부터 화재의 스멜이 진하게 풍겼음.
ㅇㅇ
고기와 술.
그 뒤 누워서 티비보면서 빈둥거림.
최고 아닙니까?
밤에는 해물순두부를 할거.
순듀뷰.
메루치 육수 작게 붓고 전날 만들어온 다대기 넣고
순두부 넣고 끓이면..
보글보글 끓으면 마무리는 계에란.
오.. 박살나네..
이따 또 먹어야해서 밥은 반공기씩.
알이 아주 좋구먼..
계에란.
조금 뒹굴거리다 스빠게티 고.
머 이런것들 넣고.
우유,생크림, 계란노린자,통후추 등등.
빠마산 치이즈로 마무리.
피클은 낮에 다 털려서 설탕토마토와 함께.
매운꼬추 넣어서 느끼하진 않음.
토마토랑도 굿.
아이스크림으로 소화시킴.
존잘러의 사진으로 마무리.
첫댓글 와.... 능력자...ㄷㄷ!!
여보
형님
김천박님 친구분들이 부럽다... ㅠㅠ ㅋㅋㅋㅋ
대바악... 최곱니다
하 미치겠당 ㄷ ㄷ ㄷ ㄷ
캬,, 토사물 ㅋㅋ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무슨 업적을 쌓으셔서...
정성보소ㄷㄷㄷ 대단하십니다ㄷㄷ
저는 오늘.... 쭈글쭈글....ㅜㅜ
백종원이십니까?ㄷㄷㄷ
저도 좀 껴주세요 회비 잘내요
22222
와 최고네요!
와아 ㅋㅋ
분야는 다르지만 굴러간당 국방타마마님 생각나네요
청산리히이~~
배를 꺼트린뒤 폭식을 다시 시작한다.. 배우고 갑니다..끄적끄적..
오셨습니다~~역시 최고!!
혜자스럽다 노노.. 이제부터 천박스럽다가 고유명사!!
와 아내분이 좋아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