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만,
한번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애가 친구와 함께 자기방에서 대화하는것을 살짝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기겁을 했습니다. 녀석들의 대화가 욕설로 시작해서 욕설로 끝납니다.
이누무짜슥들,,,세리 팰려고 씩씩대며 막 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뒤에 있던 제 엄마가 말립니다.
요즘 아이들 욕이 욕인 줄 모르고 그냥 신세대 대화방식이라고 모른 척 하랍니다.
말인 즉슨, 분명히 욕이 섞였는데, 욕이 아니랍니다.욕이 욕이 아닌 세상.그냥 트랜드라 하네요.
크면서 저절로 사라졌지만.....
얼마전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강호순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물경 13명,,아니 밝혀지지 않은 것 까지 합하면 그 이상의 선량한 사람을 죽인 악귀입니다.
참회하고 새사람으로 변하겠다고 하면 죄를 덮고 속죄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도록 해 주는것이 사회인데,
구속되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지금처럼 어설프게 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헌데,희안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뭐라더라 강호순을 사랑하는 모임이란 카페가 생겨났습니다.
죄는 미우나,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범죄의 원인은 그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우리모두의 책임.즉 사회적 책임이 아닌가!
강호순을 석방시켜 자유로운 삶을 찾도록 해 주자.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한때 회원이 수만명이나 되었나 봅니다.
한번은 한국에서 오신 손님 한 분이 현재 사회의 분위기를 전해 줍니다.
요즘 한국에선 애인 하나 없는 사람은 꼭 달나라에서 갓 온 별종인간으로 취급을 받는 괴상한 사회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아무렇지 않게 스스럼없이 공개를 한다고 합니다.절대 비밀스럽게 쉬쉬 할 필요가 없답니다.
뿐 아니라, 남을 등쳐서 돈 좀 욹어 먹어도 그것을 무슨 큰 자랑으로 주위에 떠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등치는 요상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요즘의 트랜드라는군요.
중국에서 오래 산 나 같은 사람은 어리버리해서 골려먹기 더 좋으니까.들어가면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합니다.
무서운 것은 그것을 당연시 하고, 사회적 트랜드라 용인하는 집단적 분위기와 그 사상들입니다.
저는 컴퓨터를 하면서 부터, 해커와 그 방어기술이 앞 다투어 계속 레밸 업 되는것을 보면서
참 무서운 세상이 되어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방어기술도 계속 진보해야 하는 복잡한 사회가 된 것입니다.
사실 절대적 범죄는 인류가 탄생하고 부터, 또 앞으로 수만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옛말에 다리 한 쪽 없는 사람들만 사는 마을에 멀쩡한 양 다리로 들어서면, 오히려 병신 취급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부지불식간에 현 트랜드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별종 인간,골동품 인간,사회성 없는 인간.왕따 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국어엔 이런 말이 있습니다. "橘子红了,苹果晕了“(쮜즈 홍러,핑구어 윈러!!)
즉, 노란색이라야 할 귤이 빨갛다면, 진짜 빨간 사과는 졸도한다.는 뜻입니다.
심천에 가면 요즘 뜨는 핸드폰이나 전자제품,시계 등의 짝퉁이 활개를 칩니다.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짝퉁 중엔 진짜 제품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것도 많다는 것입니다.
정품이 왕따 당하는 동네가 그곳입니다.
경제용어로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한국신문을 보다보면 너무 선정적이고 말초적인 기사들로 넘쳐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낚시밥에 엮이도록 말입니다.
아름답고,희망이 넘치는 내용은 푸대접을 받습니다. 기자들이 머리 싸매고 연구한 결과 입니다.안 짤릴려고...
그러다보니,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못 되먹은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시스템이 그렇다면, 신문기사를 편집할 때 이렇게 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즉, 10페이지 중에 5페이지는 활력,희망,용기,미담으로 편성하고,
나머지 5페이지는 범죄,병패,악담으로 편성하도록 말입니다.
기사거리를 줏어 모아보니, 미담이 6페이지 넘어가더라 하면 건강한 사회로 가는 신호이고,
악담이 6페이지를 넘어가더라 하면 그것은 사회가 병들어 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미담은 청도까지 건너와도 좋지만, 악담은 이곳까지 안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도 똑 같이 물 들어 버리면 정말 재미없는 동네가 되어 버리지 않겠습니까.
엄마와 아이는 청도에,아빠와 직장은 한국에 있는 사람들 어디 하루라도 발 뻗고 편히 잠이나 자겠습니까.
꼭 도둑놈 소굴에 던져 놓은 것 처럼....
↓술 취한 이태백.

첫댓글 음
그래도 아직 중국은 한국에 비해 건강한 가 봅니다. 중국학교 다니는 아들놈을 보면 아직 한국욕을 배우지 않아 다행이고 중국욕도 잘 못합니다. 이녀석은 착한 일 했다고 중국돈 1원만 주면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그것을 사용하기 아깝다고 주머니에 꾸깃꾸깃 넣고 다닙니다. 아이가 자
바보가 될까봐 걱정입니다만... 추신: 근데요, 스님
위의 그림은 설마 스님의 모습은 아니죠
도망이닷

후






닭





과거 한국이 제한된 사회였을 때, 언론인들은 때때로 존경을 받기도 했다만 이제는 반대가 된듯 합니다. 보다 더 폭로적이고 보다 더 선정적이어야 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에서 신방과에 입학했다가 한학기하고 때려친 아들아이의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됩니다. 드라마도 "막장"이라는 극한 용어로 표현될 만큼 비정상적이고 자극적인 사회- 아무튼 비틀거리는 사회인 것은 분명합니다.
사깃꾼에다 양심불량,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에 그정도는 당연시 되는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한국가의 수장의 수준이 이정도인데, 그 국민들에게 뭣을 더 바라겠습니까? 딱 그수준이지요..ㅎㅎㅎ...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세상이 다 더러운데 혼자 깨끗하고, 모두가 취했는데 혼자 깨어 있으면 쫓겨난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태백이 처럼 스~님도 취해야 하지 않을까...
오늘 강호순 사형 확정입니다.
(미담은 청도까지 건너와도 좋지만, 악담은 이곳까지 안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함께 바래 봅니다.
동감입니다.
청도의 훈훈한 미담이 한국으로 불어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저도 윗 분들과 같은 바램 입니다.
대한민국은좋던싫던내가애국하여야할조국임니다.큰마음으로열심히사랑하십시다죽어서도영원히안중근장군처럼...
울고싶은사람 뺨 때려서 울게 하는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