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상황이다..;;
용의자끼리 안죽였다고 발뺌을 해도 사건이 풀릴까 말깐데..
서로 죽였다니 이건 무슨 경우인가..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심장병인 코세키 다찌바나 씨가 자신의 서재에서 살해당한 채로 바닥에 누워있었다. 다찌바나씨의 동료인 쿠로스케 씨가 서재에 들렀다가 그것을 발견하곤 바로 신고한 것이다.
다찌바나씨는 다잉메시지 조차 남기지 못하고 만세를 부르는 자세로 누워있었다.
용의자 세명의 진술은..
센게 : 저에요.. 사실.. 술을 먹었는지 다찌바나 씨가 비틀거리면서 제방에 오더니 막 시비를 걸더군요.. 참.. 마지막엔 참지못할 말 까지..
옆에 있던 병으로 그를 쳐버렸습니다..
그가 죽은것 같아.. 그의 서재로 옮겨놓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고백하렵니다.. 정말 면목없습니다..
미타네 : 제가 죽였어요.. 다찌바나씨가 갑자기 와서는 와락 끌어 안을려고 하지 뭐에요.. 순간적으로 집히는대로 내리친건데.. 죽을줄이야..
어떻게 시체가 자기방에 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스코나테 : 휴.. 나쁜짓하고는 못 산다죠?.. 고백하렵니다.. 사실 미타네양과 저는 사귀는 사이에요..뭐.. 다찌바나 씨도 관심이 있는것 같았지만.. 갑자기 나한테 다찌바나 상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미타네를 포기하라나.. 욕설에..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 후련해요.. 이 손으로 미타네를 지켰다니..
다음은 첫 발견자 쿠로스케 ..
쿠로스케 : 저는 다찌바나의 오랜 친구죠.. 이젠 고집그만부리고 부인과 잘해보라고 하는데.. 이 놈이 말을 듣질 않더군요.. 역정을 내더니 고질병인 심장병도 다시 한번 나고.. 심장발작을 자주 하죠.. 물론 항상 약을 먹을 수 있도록 약병은 목에 걸고 다녀요.. 사건이 일어나기 5시간전이었나.. 저와 얘기하던중 한번을 먹었던 거죠..
다음은 뒤늦게 온 다찌바나의 부인 큐리에..
큐리에 : 남편은 4시간쯤 전에 집에와서는 샤워를 했죠.. 아, 그 약병이요? 제가 만들어줬어요.. 항상 먹을 수 있게.. 거의 생명과 직결되는 약이죠.. 그 뒤론 남편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되다니..
몬지로케 탐정은 다시 한번 둘러봤다..
사인(死因)은 심장발작.. 둔기에 심하게 맞은 흔적은 있지만.. 정작 사인은 심장발작이다.. 또한, 3명의 용의자 방에 있던 모든 둔기에서 피해자를 내리친 흔적이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다찌바나 씨는 3번 살해당했단 말인가??
첫댓글 유치해.. 진짜..;; 이제는 코멘가지고 장난을 치다니;;
ㅡㅡ; 내가점 유치하지 ㅋㅋ 군데 코멘이라니.ㅡㅡ;
코난책다비려다보까=-_-?우띠.ㅠ0ㅠ
으암.. 사람이름특이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