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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숲.생태 해설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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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는 이야기 스크랩 수선화가 활짝~~
쎄라(신미정) 추천 0 조회 18 10.03.17 21: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분명 봄인데 꽃을 사고 싶은 계절인데 껀수가 안되었다.

전의에 갔다가 큰 맘먹고 화원에 들렀다. 회원 등록해준 책샘한티 꽃선물이라도 하려고

들어갔는데 눈에 확 띄는 수선화.

후리지아 사러갔는데 다 떨어졌단다.

"와~~이 수선화 얼마예요??"

"꽃이 다 피어서리 두개 삼천원만 내요~~그래도 며칠은 더 꽃을 볼 수 있을꺼유~~"

아님 큰 화분에 옮겨심으면 자꾸 번져서 겨울에 소담한 꽃을 또 볼 수 있다하신다.

그래서 만원어치 샀다.거의 다. 8개나 ㅋㅋㅋ

두개는 그녀에게 선물주고 여섯개는 가져왔다.

하나하나 심으려 하다 한 화분에만 옮기고 나머지는 확 옮겼다. 작년에 호접난 6개월이나 꽃을

보여주고 장렬히 이사하다 얼려죽은 알로에 화분에다가.ㅋㅋㅋ

넘 이쁘다.

"이쁘지~~히!!~~~"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춰봐~히~~~ㅋㅋㅋㅋㅋㅋㅋ

 이쁜꽃으로 구질구질한 곰팡이가 조금 가려지려나?? 곰팡이 말리는중이라 지저분해도 할 수없다.

에휴~~도배해준다는 말 믿고 기다리는 내가 바보다.ㅎㅎ

 후레시 끄꼬 찍은 사진...다섯포기 심은 수선화다. 옆으로 꾸부정한 새끼들...고무줄도 묶어줄까나.

 혼자 사기 화분에 옮겨져서 우아한 척 하는 안방 티비위의 수선화

 수선화의 꽃말이 뭐였지? 나를 잊지 말아요~~던가?? 나르시즘....푸하하

꽃이 좋긴 좋다. 그런디 향이 없는거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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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8 13:36

    첫댓글 역시 꽃을 보니 넘 좋다~~ 난 타라하고 다육이 몇개 샀는디~~

  • 작성자 10.03.18 14:24

    지인이 줬다매~~조사하면 다 나온다. 나두 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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