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케시마 점거 60년"… 일본 오늘 다케시마의 날 행사

[독도 이상훈]

일본은 독도를 빼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한다. 우리국민들 독도의 심각성으로

모르고 있는 분 많다. 알아도 지키려 노력 하는분 적다.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해야한다,

독도사수연합회 http://dokdomk.com/ 에 모여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독도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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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2_0013911460&cID=10101&pID=10100

"한국 다케시마 점거 60년"… 일본 오늘 다케시마의 날 행사

등록 일시 [2016-02-22 10:28:3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은 오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NHK 등 현지언론들이 집중 보도했다.

일본 혼슈 남서쪽에 위치한 시마네(島根)현은 지난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2006년부터 매년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오늘 오후 1시30분 부터 시마네 현립 무도관에서 시작되는 이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현민들

약 500명이 참가한다.

NHK에 따르면 오늘 행사에서 참석자 대표는 일본 정부에 "한국이 독도를 점거한 지 60년이 됐다.

해결의 가닥이나 줄거리라도 잡아달라"면서 독도는 일본 영토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아베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차원의 인사를 파견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들어선 이후 4년 연속 일본 정부는 이 행사에 정부 인사를 파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사카이 야스유키(酒井庸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이 참석한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 신문은 22일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정무관이 (이 행사에) 출석하고 있다"면서

"현지에서는 장관과 부대신 등의 파견을 요구하지만, 고위급 인사 파견을 유보하는 것은 한국에

대한 외교적 배려다"라고 주장했다.

요미우리는 이어 "한국은 현재도 독도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경비대를 상주시키면서

숙소와 등대 설비 등을 정비했다. 허용할 수 없는 행위이다"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또한 "한일 관계는 지난해 말 위안부 문제 합의로 겨우 개선됐다. (대북 제재 관련해)

한일정부가 긴밀히 제휴하고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은 하나의 성과이다"면서도

"여러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의 주장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 등을 열며 독도 영유권 주장에 앞장서고 있다. 시마네현은

독도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는 해설서 등도 간행하고,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임을

증명하는 조사 연구 활동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것은 1905년 2월22일이다. 당시 일본 정부는

독도를 일본 영토에 편입시키는 것을 각의(국무회의)결정하고, 시마네현은 이를 고시했다.

한편 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대표 등 한국인 4명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주오사카(大阪)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오늘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장 인근에서 항의 행동을 펼칠 예정이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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