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이해-(09년 10월 08일)
학과:광고홍보언론학과
학번:0566062
성명:신성재
-금일 강의는 3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동양철학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하도 와 낙서 작용에 대해 중요하게 배웠습니다.
♦ 정역(正易)
-정역이란 한국의 역학으로서 19세기경 김향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3재(財)
-동양철학에서는 우주의 만물을 생성시키는(잇게하는)틀이 3재(財)라고 하였습니다.
즉, ‘만물은 생성되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하늘(天)과 땅(地)의 만남에 의해 만물이 탄생된다(우주관)고 하였으며, 여기서 만물은
사람(人)을 뜻하지만, 이 人은 사람을 포함한 만물을 가르키지만, 人이라 한 것은 만물을
대표하는 것을 사람(人)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에서 만남은 ‘덕이 만난다(합덕)’라는 것으로 즉, 천지합덕(天地合德)으로 말할수
있습니다. 천지합덕(天地合德)이란 결혼(혼례)를 말할수 있는데, 결혼이야 말로 인격과 인격
의 만남이며, 이것이 곧 2세의 탄생(만물의 생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인격이라는 것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마음입니다.
♦정역 二쪽
天地地理는 三元(천지지리 는 삼원 이니라):하늘과 땅은 3개의근원(천지인)으로 되어있다.
元降聖人하시고 示之神物하시니 乃圖乃書니라(원강성인 하시고 시지신물 하시니 내도내시
니라):하도와 낙서(신물)을 하늘이 내려주시고
그것을 성인이 깨달았다.
*원:하도(55)+낙서(65)=100을 뜻합니다.
圖書之理는 后天先天이요 天地之道旣는 濟未濟니라(도서지리는 후천선천이요 천지도기는
제미제니라):하도는 후천세계를 낙서는
선천세계를 섭리하는 원리이며,하늘의
도리는 이미 건넜거나, 아직 건너지 않았
다(즉, 앞으로 건너야 한다)
龍圖는 未濟之象而倒生逆成하니 先天太極이니라(용도는 미제지상이도생역성하니 선천태극
이니라):하도는 미제의 상인데 도생역성하고
보니 선천태극이니라.
龜書는 旣濟之數而逆牲倒成하니 后天无極이니라(귀서는 기제지수이역생도성하니 후천무극
이니라):낙서는 기제의 수인데 역생도성하고
보니 후천무극이니라.
◉선천=하도=진리를 깨닫고 난후의 세계=미제괘(미제지상)
◉후천=낙서=진리를 깨닫기 전 세계=기제괘(기제지수)
-참고자료로서 교재 P443쪽에 보면 64괘를 하나의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여기서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63번째괘(수화기제괘)와 64번째괘(화수기제괘)를 보게 되면
알 수 있습니다.
*하도=도생역성:생성작용을 함께한다라는 의미로 위에서 밑으로 향하는 거꾸로 된 작용을 뜻합니다.(태극)
-여기서 도(到)는 거꾸로를 뜻하며,예를들면 아파트 10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생역성에서 먼저시작하는 숫자는 9이고 1에서 완성하는데 본체수가 10이 아닌 것은 이것이 완성수이기 때문입니다.
*낙서=역생도성:도생역성과는 달리 밑에서 위로 향하는 작용을 뜻합니다.(무극)
-밑에서 위를 향해 작용하기 때문에 수로는 1을 본체수로 10에서 완성합니다.
♦P371,372
◉병술 제23th괘 산지박괘 ◉병술 제24th괘 지뢰복괘
-주역에서 1괘당 6효로 이루어져 있으며(64괘X6=384효)효는 양효(192효)와 음효(192효)로 나뉩니다. 또한 괘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효를 처음시작한다는 의미로 초효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위에서 산지박괘는 음으로 시작되기에 음의 대표적인 숫자인 육(六)을 넣어 초육이라 부르고, 지뢰복괘는 양으로 시작되기에 양의 대표적인 숫자인 구(九)을 넣어 초구라고 부릅니다.
*양을 구(九)라 하고 음을 육(六)이라고 했던 이유
-구(九)는 음수의 마지막 숫자이며 도생을 하는데 첫 번째 작용수가 10이아닌(10은 완성수이며 본체수이다) 9였던 하도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육(六)은 5를 본체수로 하고 첫 번째 작용수가 6이였던 낙서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원리는 역을 공부하던 사람들도 잘몰랐었는데 이러한 이유는 하도와 낙서가 주역을 이루는 근본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잘이해할수 없었습니다(P188쪽 참고)
*위에서 말한 원리는 P344,P348쪽을 보면 이해할수 있습니다.
◉P344 중천건괘
-하늘을 뜻하는 중천건괘는 하도를 뜻하며, 본문에서 보면 용구(用九)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말을 중천건괘에만 나오며, 건괘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P348 중지곤괘
-땅을 뜻하는 중지곤괘는 낙서를 뜻하며, 본문을 읽다보면 용육(用六)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말 또한 중지곤괘에만 나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P371
上九는 碩果不食이니:상구는 석과불식이니(먹지않는다)-다자란열매를 뜻하며, 내년에 종자로 쓸 열매(가장 좋은열매)를 말합니다.
즉, 석과가 땅에 떨어지고 이것은 씨앗을 의미하며, 씨와 열매와의 관계(종시관계)계로 끝난자리에서 다시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원○ 으로 나타낼수 있습니다.
◉느낀점
-지난수업에 비해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수업시간에도 받아드리는데 있어 조금은 어려운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한꺼번에 머릿속에 익히기 보다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익혀 이해하며 공부해야할거같습니다.
◉의문점
-10~1로 끝나는 도생역성은 태극을 의미하고 이것은 하도이기에 선천세계를 말하는데, 현재는 1,2,3,4,5,6,7,8,9,10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보아 역생도성하고 무극을 의미하며 이것이 낙서이기에 후천세계를 말하는것 같은데
그럼 현재는 후천세계를 살아가는것이다라고 볼수 있을까요?
첫댓글 아... 질문을 읽고 또 읽어도 너무 어렵다는.ㅠㅠ 근데 하도가 선천세계인데... 아... 질문이 너무 어려워요~ 더 공부해서 다시 봐야겠어요.ㅋㅋ
그렇군요...수정하겠습니다..
저도 사실 의문점을 적으면서 말이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긴했는데요, 제말은 현재는 기본적으로 단순히 숫자를 놓고 보면 10부터 시작하지 않고 1부터 시작하기에 이런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조금은 말이 안될수도 있지만...개인적인 의문점이여서 올렸습니다..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질문도 어렵고 수업도 어렵고 ㅜㅜ 그냥 멍~~지금이 후천을 살아가고 있다기보다 선천후천을 살아간다는건 사람마다 다른일이 아닐까요?
이번내용은 필기를 봐도 이 글들을 봐도 이해가 좀 안되네요...ㅠㅠ 너무 어려웠어요 ㅠㅠ
최송이씨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현재에 살고 있는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으니, 후천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성인이라 칭함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재는 없으니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