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에 가는 열차차편을 미리 점검하지 못한 착오가 있었네요. 열차간격을 알고 연계버스편을 미리 점검했으면 모임시간에 차질이 없었을것을 말입니다. 사전준비가 못한점 양해바라며 함께 해주신 선배님과 동기에게 많은 감사를 올립니다.
동백도서관 우측계단을 통한 산행길을 가보니 용인시청과 비슷한 숲길이 연결되어 있더군요 봄, 여름에 산책하긴 좋은 코스일것으로 생각되구요 코스중간쯤에는 경사가 있는 산행코스다 보니 돌계단과 나무로만든 계단에서 속도를 늦추게 되는군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빠름걸음으로 정상에 도착하니 11시반 산행시간은 출발점에서 1시간 남짓걸렸으니 땀을 내기는 딱 좋은 코스로 판단됩니다.
정상에서 단체촬영을 마치고 간식시간을 가졌는데 빵, 라면, 누룽지등 다양한 메뉴로 점심식사를 따로 안해도 되겠다 싶더군요.
통화사을 따라 내려가니 완만한 내리막길과 작은 고개를 몇개 넘고 나니 용인시청이 보이며 오늘 산행을 마치고 용인토종순대국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횡단보도를 넘고 육교를 넘어 도착해보니 추어탕집이더라구요~ 선배님께서 맛집이라고 하여 기억하고 계셨는데..... 잠시 햇갈리셨나봐요~
산에서 간식을 충분히 했는데도 다들 한그릇을 가볍게 비우시더라구요~ 오늘 산행중 하산길도 나름 운동이 되었다는 뜻일겁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되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전월 이월금 191,820원 + 금월 잔액 15,200원 = 207,020원이 이월됩니다.
제 50차 산행지는 남한산성(청량산)으로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모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