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바이블빌리버
 
 
 
 

친구 카페

 
  1. Gossi
 
카페 게시글
공부하라 Study 스크랩 요한 웨슬레의 회심과 모라비안 1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계보
남대문고씨 추천 0 조회 354 17.11.25 20: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한 웨슬리의 회심을 읽으면서 익숙하지 않은 모라비안이 뭐야라고 생각했었다.
딱 처음 들으면 무슨 이단 같기도 한데 요한 웨슬리를 회심시킬 정도라면 궁금하지만, 그 당시에는 겅부범위가 넓어 지는 것이 두려워 접어두었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봐야지라고 했었다.그런데 20171113 교회사 수업시간에 독일의 경건주의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모라비안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요한 웨슬리에게 가장 강한 영향을 미쳤던 3명의 모라비안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요한 웨슬리는 성공회목사의 아들로서 옥스포드에서 공부하고 1728 성공회 사제가 되었고, 1735  미국 조지아로 선교여행을 가는 존 웨슬리에게 모라비안인 슈팡겐 베르그가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라는 충격적인 질문을 받는다. 선교여행은 가지만 자신이 아직 거듭나지 못했음을 안 것이었고, 그의 전도여행을 실패로 끝났다.  그러면서 모라비안인 피터 뵐러와 진젠졸프 백작과의 교제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회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1838년 5월 24일 영국 엘더스게이트 거리에서 기도집회중 모라비안 교도가 마틴 루터가 쓴 로마서 주석서 서문을 읽는 것을 듣고는 요한 웨슬리는 회심하게 된다.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기 위하여 1300~1500년 말까지의 르네상스Renaissance를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한다. 과학 혁명의 토대가 만들어져 중세와 근세를 이어주는 토대가 되었다. 유럽에서 문화, 예술에 걸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의 재인식과 재수용을 의미한다. 16세기초 이 운동은 종교개혁의 원동력이 되었다. Renaissance의 원의미는 다시 태어남 (Rebirth)이고 의미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고전 텍스트의 재발견이며 또 하나는 유럽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 그 자체이다. 


전통적인 관점은 15세기 미켈란젤로를 대표로한 이탈리아가 중심이 되어 전 유럽으로 확산된 운동이라고 본다.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아랍의 지식을 흡수하고, 경험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고, 현세지향적이 되고, 인쇄술의 발달로 지식이 확산될 토양이 확보하고, 예술에서 새로운 기법과 실험을 시도하게 되는 등의 변화를 말한다. 이 관점은 르네상스 시기에 유럽이 암흑기에서 벗어나 대항해시대로 상징되는 경제성장 시기로 진, 근대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카톨릭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또한 교황권의 약화가 르네상스를 가능하게 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중세 암흑시기에는 감히 그리스 로마 문화를 재조명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우리는 왜 중세 암흑기라고 표현하는가를 곰곰히 생각해야 한다.중세 천년은 신본이 기본 개념인데 거기에 순수 신이 존재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빌어서 밥벌어먹고 지배하는 마귀들이 자기들의 권력유지를 위하여 꼼짝 못하게한 것이다. 여기에서 어떻게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를 말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이렇게 되는 것을 아시었기에 스콜라파를 경계하였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대리인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며 그것은 지금도 유효하다. 북한을 보면 쉽게 이해된다. 다같이 잘먹고 잘 살자고 꼬셔가지고 지금은 극소수 지배층만 잘먹고 잘 사는 것이고, 삐끗했다가는 고사포를 맞고 죽어야 하는 실정이다. 그 세습은 로마카톨릭에 비하면 얼마되지 않는다. 이것이 인간의 국가권력과 종교인 것이다. 불행이도 북한은 아직 문예부흥에도 다가가지 못한 상황이고 외부적인 방법으로 정리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런데 예루살렘을 탈환한다는 하나님의 군대가 8번의 원정을 했는데 한번만 성공하고 다 진다. 아니 뭐야 이들이 하나님의 대리인, 하나님의 군대가 맞아?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14세기 중반 유럽에 페스트가 번져 인구의 1/3이 죽어가는데 하나님의 대리인이 신부들도 보통 사람과 똑같이 뻥뻥 나가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1000년간 사기당한 것을 알게된다. 믿기도 어렵지만 깨기는 아주 쉽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없어? 하고 있는데, 마틴 루터가 로마서를 들고 나온다. 기록되었으되,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향후 2~3회에 거쳐 영국을 영적 부흥으로 이끈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의 스토리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When forbidden from preaching from the pulpits of parish churches, Wesley began open-air preaching.

제도교회 즉 영국의 국교인성공회로부터 강단에서의 설교를 금지당했을때 요한 웨슬리는 거리 설교를 시작했다. 예수님도 거리설교를 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