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나 신문기사, 심지어 보험 판매 광고에서까지 앞 다투어 심장 질환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협심증으로 인한 흉통,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등등. 하지만 우리 몸에 심장이 두 개가 있으며 또 하나의 심장이 바로 종아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심장 근육, 다시 말해 심근이 손상되어 제대로 박동하지 못하면 건강에 치명타를 입고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처럼, 제 2의 심장 근육인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 작용을 제대로 못해도 역시 건강할 수 없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심근에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에 혈액 순환이 안 되면 심근 허혈이나 심근경색이 일어나듯, 종아리에도 폐쇄성 죽상동맥경화증이나 색전증으로 신선한 혈액의 공급이 중단되면 종아리 근육이 손상된다. 심장에서 폐로 가는 폐동맥이 혈전(피딱지)으로 꽉 막혀 심장 유출로가 폐쇄되면 심근이 망가져 심부전(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조직에 적절한 산소 공급을 못하게 되는 상태)이 생기듯, 다리의 종아리 근육을 거쳐 위로 올라가는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막히면 종아리 근육이 붓고 아프며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심장이 뇌를 비롯하여 온 몸에 신선한 동맥 피를 펌프질한다면, 종아리는 다리까지 내려온 노폐물 그득한 정맥피를 다시 심장을 향해 위로 펌프질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하려면 운동과 식사뿐만 아니라, 위장 관계, 신경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생식기와 요로계 등의 모든 신체 시스템 등에 골고루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신체 장기들을 먹여 살리는 것은 바로 혈액 순환이다. 즉,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이 되는 것이 혈액 순환이다. 이러한 혈액 순환이 잘 되려면 심장과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 따라서 심장 혈관 질환이나 다리 혈관 질환은 절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그러나 다리 혈관 질환은 일반인이나 의료인 할 것 없이 공히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게 현실이다.
솔직히,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오래 전부터 심장 수술을 해오고 있지만, 치료 성적의 더딘 개선, 정맥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경시 풍조, 사회적 무관심 등의 여건 속에서 최근까지도 제 2의 심장과 관련한 다리혈관 질환을 심장만큼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건강과 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과 사망률이 높은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다리와 복부에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심장을 거쳐 폐동맥을 틀어막는 질환)을 필두로 다리 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리가 붓거나 아프면 먼저 다리 혈관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물론 사고나 외상으로 다리를 다쳤다던가 허리 디스크 등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는 예외이나 이런 경우에도 다리 혈관이 사고로 손상되거나 허리 디스크와 혈관 질환이 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선 안 된다. 그 밖에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통증이 와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경우, 발가락 끝의 피부가 까맣게 괴사되는 경우, 다리에 피부염이나 궤양이 생기거나 이유 없는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 쥐가 너무 자주 나거나 다리가 천근만근 무거운 경우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도 다리 혈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기 위해서 편의상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폐쇄성 죽상동맥경화증 등으로 나누어 각각에 대해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관해 간단히 정리해 보자. (이번 글에서 다리가 붓는 대표적인 질환의 하나인 림프부종에 대해선 다루지 않기로 한다.)
(1) 하지 정맥류
정맥은 조직의 대사 노폐물을 싣고 발바닥에서 간을 거쳐 심장쪽으로 올라가는 혈액이다. 따라서 정맥혈이 아래에서 위로 잘 흘러가려면 적어도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펌프 역할을 하는 종아리 근육이 혈액을 잘 짜 주어야 하고 위로 올라가던 혈액이 다시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맥 벽에 부착된 판막이 잘 받쳐 주어야 하며, 정맥 혈관 내부가 혈전 등으로 막히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운동 없이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일을 오랜 시간 반복하여 종아리 근육의 펌프 기능이 약화되거나, 유전이나 임신 중의 호르몬 변화, 혈관 염증 등으로 정맥 판막의 기능이 망가지거나, 심부정맥 혈전이나 종양 덩어리 등에 의해 정맥 통로가 막히면 결국 다리에 정맥 혈이 정체되어 혈관이 늘어나 구불구불 튀어나오고 젖산을 비롯한 대사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증상으로는 먼저 남이 보기에 좀 민망한, 흉한 다리를 들 수 있다. 초기엔 붉은색의 실처럼 가느다란 혈관과 2mm 정도의 푸른색 혈관이 거미줄처럼 되어 지저분하게 여기저기 엉겨 있는 모양이 보이고 심해지면 혈관이 라면이나 우동국수 면발, 나아가 손가락 굵기 이상으로 튀어 나오면서 다리 모양을 심하게 일그러뜨린다. 다리 피부에 물집 같은 것이 생기고 거무튀튀하게 피부 변색이 생기면서 딱딱해지는 것도 정맥류 때문인 경우가 많다. 서양에 비해 드물긴 하지만 다리에 궤양이 생겨 피부가 움푹 파이고 곪아 터져 진물이 계속 나오고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자신의 겉모양에 대해서 정말 지나치게 무관심한 사람이 적지 않다. 본인이 정말 다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힘들 때까진 그냥 그대로 방치한다. 왜냐하면, 정맥류가 겉으로 보이는 병의 정도와 실제로 느끼는 증상의 정도가 서로 비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일 자기 다리를 봐온 본인은 아주 서서히 진행하는 다리의 모양 변화에 이미 둔감해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직까진 겉모양보다는 다리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이 더 많은 것 같다. 종아리나 무릎, 발목부위에 불에 데이는 듯한 혹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 쥐가 나거나 저려서 잠을 편히 못 이루는 것, 항상 다리가 무겁고 피곤한 것 등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이다.
진단은 간단한 신체 검사와 초음파 검사만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다만 다리의 모양 변화나 초음파상의 이상 없이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엔 허리 디스크 등의 신경계 질환이나 동맥 경화성 협착증, 근막 통증 증후군 등의 여러 가지 가능한 원인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정맥류의 치료 대상은 주로 다리 근육 바깥쪽에 위치하는 표재 정맥들로 고장난 표재 정맥들은 이미 없으니만 못한 것이다. 따라서 이 정맥들은 아예 그 줄기를 통째로 제거하든지 (정맥류 발거술) 고주파나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혈관을 응축시켜 혈류를 차단한다. 표재 정맥과는 달리 근육 속 깊숙히 위치한 심부 정맥은 다리의 전체 정맥 운반의 80% 정도를 담당하고 있고 그 이상의 잠재적 운반 능력 또한 충분하기 때문에 고장난 표재 정맥쯤은 없어져도 다리의 정맥 혈액 순환에 아무 문제가 없다. 물론 작은 표재 정맥들만 고장난 경우는 수술 없이 혈관 경화제를 주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뿐만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비교적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환자분들이 정작 힘들어하는 것은 수술이나 주사가 아니라 압박 스타킹의 착용인 것 같다. 꽉 조이는 불편함과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가려움증 등으로 고생했다고 말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압박 스타킹의 착용은 치료 경과와 향후 재발율 감소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큰 맘 먹고 상태에 따라 4주에서 8주 정도 지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심부 정맥 혈전증
심부 정맥 혈전증은 말 그대로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안에 혈전이 생겨 정맥의 원활한 흐름이 차단되고 나아가 정맥내 역류가 생기는 질환이다. 미국의 경우 인구 만 명당 5명 꼴로 발생한다. 혈전이 생성되는 기전은 정맥의 혈관 벽 손상, 비정상적 정맥 혈류와 혈액 응고의 장애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고령의 나이, 암, 흡연, 비만,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제 복용, 고관절이나 무릎 수술을 비롯한 신경 및 복부 수술, 외상, 오랜 기간의 침상 안정 상태, 심부 정맥의 과거력 등의 사실이 있는 경우 그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며 종아리 부위 정맥에 가장 잘 생긴다.
전형적인 증상은 종아리의 통증과 다리의 부종이다. 병이 매우 심하게 진행하면 다리에 청색증이 와서 퍼렇게 질리거나 인형처럼 창백하고 딱딱해질 수도 있다. 다음에 얘기할 폐쇄성 죽상 동맥 경화증은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데 반해 심부 정맥 혈전증의 경우는 걸을 때뿐만 아니라 가만히 쉬고 있어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서로 구별이 될 수 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통증은 훨씬 경미하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 후 심부 정맥 혈전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통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고 갑자기 폐색전증이 되어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안정 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폐색전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가끔 접하게 되는 데, 보호자나 의사 모두가 정말 당황스러운 경우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심부 정맥 혈전증은 모든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사실 아직도 심부 정맥 혈전증과 폐색전증에 대한 치료는 완치라는 개념과 좀 거리가 있다. 급성 폐색전증의 경우 일단 발생하면 일주일 내에 30% 정도의 환자가 사망한다. 물론 이건 서양의 데이터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은 그 발생률이나 사망률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심부 정맥 혈전증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 치료를 제대로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에 큰 차이가 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정맥 조영술 등이 주로 이용되며 그 밖에 병의 원인이나 진행 정도를 추측할 수 있는 혈액 검사 등이 도움이 된다. 치료는 항 혈전제의 투여와 압박 스타킹 등의 요법이 기본이며 적어도 발생한 지 2주 이내의 급성기엔 혈전이 복부까지 광범위하게 침범해 있더라도 혈관을 뚫고 혈전을 녹이고 제거하는 중재적 시술을 통해 비교적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중재적 시술을 할 수 있는 전문가와 시설을 갖춘 병원을 빨리 찾는 것도 후유증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가끔씩 응급실이나 외래에 찾아오는 환자들 중엔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는데도 무던히도 오래 참고 버티다가 너무 늦게 병원을 방문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보곤 한다. 물론 이러한 중재적 시술을 할 수 없는 환자는 직접 정맥을 절개하거나 오래된 혈전을 제거하고 혈관내에 스텐트(좁아진 혈관에 철망으로 된 가는 관을 집어 넣어 혈류 차단을 없애는 데 쓰임)를 넣는 등의 수술적인 방법을 쓸 수도 있다. 그러나 초기 치료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최소 3개월 이상 항 응고제를 복용하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하여야 하고 압박 스타킹도 2년 정도는 계속 착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야말로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선 각 병원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경험에 근거한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3) 폐쇄성 죽상 동맥 경화증
폐쇄성 죽상 동맥 경화증(줄여서 동맥 경화증으로 표기하겠다.)은 동맥 벽에 플라크라고 불리는 것이 계속 쌓이고 딱딱하게 변성되어 결국 혈관을 폐쇄시키고 동맥 혈액의 공급을 차단하게 되는 (이러한 상태를 ‘허혈’이라고 한다.) 병이다. 동맥 경화증은 결국 심장 혈관 질환의 발병 원인과 맥을 같이 한다. 그래서 동맥 경화증이 발생한 경우는 반드시 심장 질환의 유무를 알아 봐야 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관상동맥 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역시 흡연은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대표적인 위험 인자로 꼽힌다. 그리고 고지질혈증과 콜레스테롤,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잘 알아 두어야 할 위험인자 들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소위 ‘하지 파행’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이상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어김없이 종아리나 엉덩이, 허벅지 등에 통증이 오며 잠깐 쉬면 다시 통증이 없어진다. 이 증상은 허리 디스크 등의 신경성 통증일 수도 있으므로 구별을 요한다. 치료는 대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미 많이 좁아지거나 막힌 동맥을 다시 뚫는 것은 장기적으로 다시 막혀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인조 혈관이나 자가 혈관을 떼어 내어 우회수술을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도로가 중간에 붕괴되어 끊어지면 주변에 우회도로를 뚫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회수술을 복부 대동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엔 복부 절개가 필요하다. 복부 절개의 전통적 방식은 명치부터 아랫배까지 크게 절개하여 들어가나 최근엔 배꼽 주위로 작은 절개만 가하여 수술하는 기법이 시도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아주 작은 구멍만 여러 군데 내어 시술하는 내시경 수술이나 로봇 팔을 이용한 수술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좁아진 혈관을 풍선으로 확장한다든지 철망을 삽입하여 혈류를 확보하는 등의 혈관 중재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 요법은 어차피 동맥 경화증이 계속 진행되는 병이므로 고지혈증에 쓰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과 혈소판 응집을 막는 아스피린 등은 평생 복용할 생각을 해야 한다.
추가로 언급할 것은 급성 하지 허혈인데, 이는 응급 질환이다. 대부분은 동맥 경화증에 생긴 혈전이나 기존에 심방세동 등의 심장 부정맥이 있었던 환자의 심장내에 생긴 혈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 동맥 혈관을 틀어막는 것이 원인이다. 증상은 갑작스런 통증과 냉증, 감각이나 운동 마비 등이 동반되는데 가능하면 빨리 응급실을 찾아 치료 받아야 하지를 절단하는 불운을 피할 수 있다.
통증은 상당히 심한 편으로 일부 환자 중엔 차라리 아픈 부위를 절단해 달라고 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무던히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 통증이 없어지면서 감각 마비가 오고 더 심하면 운동 마비마저 오는 데, 이 땐 다리를 살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결국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참 안타까운 것은 주로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이런 경우가 많다. 결국 응급실에 오더라도 가족이나 지인들이 뒤늦게 연락되어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환자를 모셔 오게 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치료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증상 발현 후 12시간 이내에 치료에 들어가야 가능성이 있다.
(4) 맺는 말
우리가 건강하려면 우리 몸에 있는 두 개의 심장이 모두 튼튼해야 한다.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 근육은 다리 혈관 질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다리 혈관 질환이 생기면 종아리 근육의 기능이 망가지며 이는 다시 다리 혈관 질환의 문제를 초래하고 결과적으로는 혈액 순환에 큰 지장이 초래된다. 아직까지도 다리 혈관 질환은 치료의 전문성에 있어 병원마다 차이가 많고 그 인식의 정도도 의료인, 일반인 할 것 없이 차이가 많다. 완치의 개념보다는 예방에 철저히 주력하고 질병 발생시 일찍 치료를 시작하여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하고 재발 여부를 점검하며 장기적으로 치료해 나가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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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혈액 순환이 잘 되려면 심장과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
모든 병의 원인은 혈액 순환에 기인한다지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정말 운동과 관리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욱자님.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 근육은 다리 혈관 질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건강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하는 행복한 밤되세요, 김욱자님 ^^
제2의 심장 종아리, 다리 혈관 질환에 대한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건강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