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을 대폭 정비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들을 학교에 보내고, 어린이 교통사고도 크게 줄여 나기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는 어린이 안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안전시설물 설치기준은 어린이의 보호가 특별히 요청되는 통학로나 횡단보도가 있는 지점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학교의 출입구로부터 300m이내의 구역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정하고 있다.
시에서는 2003년말 현재 248개교(초등학교 118, 유치원 130) 중에서 초등학교 118개교, 유치원 32개교등 150개교(60.5%)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143억6천여만원을 투자하여 초등학교·유치원 100개교의 통학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차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2003년에 14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19개소 정비 ▲2004년에는 20억4천만원으로 17개소 정비▲2005년에는 34억으로 20개소 정비 ▲2006년에 37억4천만원 투자하여 22개소 정비 ▲2007년에 37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22개소를 대해서 인도·차도 분리시설, 칼라포장,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을 설치한다.
금년도 정비사업은 ▲동구지역에 동산초교등 2개교 ▲서구지역에 화정남초교등 3개교 ▲남구지역에 제석초교등 5개교 ▲북구지역에 동운초교등 5개교 ▲광산지역에 동곡초교등 2개교 등 총17개교의 통학로을 정비해서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고 아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