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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23세인 남자 학생입니다.
3~4년 전에 비듬이 있어 비듬샴푸 헤드 앤 숄더를 사용 했었습니다. (당시 대입으로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었음)
중간에 잠시 비듬샴푸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다시 비듬이 생겨 다시 사서 사용하다 최근 1달 전쯤 부터 머리가 너무 따가웠습니다. 가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비듬샴푸 사용을 중지하고 일반 샴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 정수리 부분에 머리 숱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스벤슨'에서 무료 체험을 한다고 해서 오늘 한번 시술을 받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쪽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도무지 신용이 가지 않습니다. 전문가라기 보다는 그냥 '스벤슨' 사(社-이 한자가 맞지요?) 에서 교육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저의 두피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제가 볼때에는 같은 모발의 상태를 두고 제 모발 상태는 않좋다고 하고 다른 사진을 보여주며 건강한 모발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볼때에는 두사진의 차이가 그리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물론 앞쪽 머리에는 머리가 좀 부실(?)해 보이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클리닉을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비용이 엄청 나더군요. 저희집이 무슨 재벌 집도 아니고 일년 관리 비용이 1200만원(30%할인 가격)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전체 관리가 아닌 세척만 받으라면서 제시한 가격이 1회에 5만5천원 하는 것이였습니다 . 이것 또한 저에게 너무 부담이 가는 비용입니다.
이렇게 스벤슨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탈모에 관한 얕은 지식을 알게 되었는데요.
탈모가 남성호르몬과 5-alpha reductase 효소가 결합할때 탈모 유발 호르몬인 DHT로 전환하여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스벤슨에서는 위 효소를 감소시켜 탈모를 방지한다고 하더군요. 일반 병원에서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여서 치료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남성호르몬을 억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건강상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머리는 따갑고 정수리 부분에 머리는 없는 것 같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스벤슨을 방문하고 나서 먼가 아닌거 같고(고객을 위한 서비스라기 보다는 비지니스의 형식이 너무 강하였음)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전문가의 소견은 어떠한지 알고 싶습니다.
1. 머리가 따겁고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없는데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요?
2. 스벤슨이 치료받기에 적합한 곳 입니까? 개인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상담가에게 상담을 한것 같지 않아서요.
3. 어느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일단 그쪽에선 무료 점검만 받기 바랍니다.
탈모 관리 업체들이 그렇듯이 상업성이 바탕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어느정도는 효과를 볼수 있지만 1200만원이란 거금을 주고 본 효과치는
정말 미미한 정도죠..
한달 관리 비용 10만원이하비용으로 비슷한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첫번째 병원에서 프로페시아라는 탈모방지제를 드실수 있는거구요
두번째는 검은콩 드시는등 민간요법을 쓸수 있습니다.
섯째는 탈모 방지제품 사용입니다
모두들 조금씩 효과를 보이지만 하나하나 모이면 큰것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가지로 효과를 보기는 힘듭니다.
탈모쪽에 알려진 제품이 모천하, 모발력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선택은 님이 하시는겁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스벤슨 이런곳은 너무 비싸니까요 아무래도 사업하시는 분이시거나 돈이 많으시면 상관없지만 저는 탈모관리 전문병원을 추천합니다.
저도 탈모로 고생해서 관리 받았었거든요. 머리에 주사를 100방은 넘게 놓더라구요..ㅡㅡ;;
정말 아픈데 머리가 난다면야 ㅡㅡ;;하지만 효과는 미미 하더군요........ㅡㅡ;;
그리고 탈모병원다니실려면 의료실비보험 들어놓은거 있으시면 병원비 통원치료비가 항목에있다면 40%정도 돌려받으실수 있으실꺼에요.그런데 무엇보다도
탈모를 방지하려면 먼저 인스턴트 식품과 스트레스를 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머 일단 머리카락이 안빠지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저는 지금 26살 여자인데요 22살때 회사일을 시작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홀라당 빠져버렸어요.ㅜ.ㅜ정수리 탈모가 심각해서 모발력도 써보고 트리코민 마이녹실 ......탈모병원까지 ....
정말 머리에 좋다는건 다해보고 머리 벌집되도록 주사도 맞아봤답니다
그래도 탈모라는 강적은 나에게서 떠나질 안더군요.......ㅜ.ㅜ 그나마 지금은 여러가지도 노력을해서 좀 나아졌어요...
탈모라는게 시간이 갈수록 나도모르게 머리가 홀라당 되는 병이라서 정말 맘이 많이 아파요...
제일중요한건 스트레스받으시면 바로바로 풀어버리도록 자기만의 스트레스 푸는법도 중요하구요 단백질이나 평소 식습관 먹는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검은콩이랑 다시마 등등 검은콩 검은선식드셔도 모발에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탈모개선에 조금 도움이 된다고도 하네요~~
님도 힘내시구요 탈모라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좀 무디게 생각하세요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시면 더 머리 빠집니다.^^
저는 몇달전부터 검은선식이랑 모신샴푸, 토닉하고 쓰고있는데요 샴푸를 쓰니까 확실히 머리가 처음엔 50개이상 빠졌었는데요 지금은 머리빠지는 개수도 20개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토닉도 나오는 머리를 두껍게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모신이 모천하로 업그레이드 에되면서 탈모에 도움이 되에는 한방성분을 샴푸에도 20% 첨가하였다고 하더라구요. 님도 힘내시구요. 탈모로 고생하시기전에 식습관과 스트레스ㅡ 안받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