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QT나눔이 캠프의 나눔까지 되어버렸네요^^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자
자유게시판에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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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과연 내가 무엇을 가지고 그 앞에 설수있을까??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러분들은 주님의 다시오심을 믿으십니까??
물론!!
대답은 예겠지요^^
아니..
솔직한 마음의 고백은 언젠가는 오시긴 오시겠죠!!
이게
솔직한 우리의 고백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삶속엔 주님오심을 예비하는 모습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오신다는 우리 예수님!!
그날이 속히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어쩜 우리가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예수님은 더더욱 이 땅에 오시고 싶어 하실겁니다..
빨리 아들딸들을 만나고 싶으시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여전히 이지구상엔 복음을 듣지 못한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이 있기에..
안타까워하며 지금 이순간에도
열심히 일하시고 계신 아버지의 마음을 품어봅니다..
인터콥훈련을 받으면서
참 귀한 아버지의 마음을 하나하나씩 깨닫게 되구
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민족을 품는다는것!!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한다는 것!!
그 길을 바로 내가 앞당길수 있다는것!!
아직두 조금은 생소하지만
너무나 가슴설레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씩 마음의 눈이 열려지는 걸 느낍니다..
그동안의 나의 삶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던지..
이제 눈을 들어 세상을 봐라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열방!!
아버지의 기쁨이 있는곳입니다..
이번 캠프를 다녀와서 느낀점은..
아버지께서 수많은 변방의 민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버지의 마음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첫날..
피곤하고 좋지 않은 몸상태때문에 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집회내내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함에도 마음의 기쁨이 없고
굳게 닫힌 마음속에 기도도 되지 않고
이보다 더한 고통은 세상에 또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이시간 이곳에서 품게 하실 아버지의 마음을
그냥 스쳐지나치지 않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모든 올무에서 자유케하여주시길..
이 고백만이 저의 유일한 기도였습니다..
첫째날은 그렇게 흘렀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저의 마음은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나마 몸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굳게 닫힌 나의 마음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하였습니다..
말씀이 선포되어져도 제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이젠 거의 포기??에 가까운 심정까지..
내가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왔었나??
이번 캠프엔 그냥 이렇게 돌아가야만하나??
하지만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
저의 연약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저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너무 급하셨기 때문입니다..
강사 선교사님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나누고
한 말씀을 같이 읽고 마무리하셨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하니..
계79~10)
마지막 이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데..
이 말씀이 저의 마음을 녹이고 회복시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처절한 부르짖음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마냥 울을수밖에 없었던..
순간 아버지의 눈물임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의 몸을 통해 지금 울고 계시구나..
여전히 어둠가운데 태어나 또다시 어둠으로 갈수 밖에 없는
수많은 사람들..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동일하게 저에게도 임하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슴에 품고 기도할 한민족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민족을 생각할 때 그들의 눈물과 아픔이 저의 아픔이 되어지고
그들을 위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길..
일상생활로 돌아와 변화된 것이 있다면..
이젠 TV에서 한번이라도 들어본 나라의 이름이 나오면..
그냥 스쳐지나치지 않고 저의 관심이 쏠리게 됨을 보게 됩니다..
어느새 저의 책상위엔 기도달력이 생겼습니다..
하루하루 한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신실하신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
저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첫댓글 평상시 말없던 철원이의 이 장편의 고백 하나님이 들으시고 기뻐하실거야! 철원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