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목하니
절에서 밥을 짓고 물을 깃는 일을 도맡아서 하는 사람
머리를 깎은 삼 년 후에는 나무를 해다가 승방에 군불을 지피고,스님들의 공양을 짓는 불목하니가 되었다. / <문순태, 피아골 중에서>
첫댓글 그는 불복하니로 자랐다. 그가 불 때고 밥하고 나무를 해오며 지게 장단에 맞추어 경을 외는 일은 다반사였다. 면벽수행을 하던 대학나온 행자와는 달랐다. 지게장단에 외는 금강경은 어느새 그의 노래가 되었다.
첫댓글 그는 불복하니로 자랐다.
그가 불 때고 밥하고 나무를 해오며 지게 장단에 맞추어 경을 외는 일은 다반사였다.
면벽수행을 하던 대학나온 행자와는 달랐다.
지게장단에 외는 금강경은 어느새 그의 노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