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5) 이형규 전 회장의 고향이 조금 아래의 전척리라서 쉽게 명산마을입구에 도착한다.
버스정류장에 차를 대고 명산마을 입석과 외팔이 이정표(감악산)가 가리키는 곳으로 진입을 한다.
(10:58) 10가구가 되지않는 명산마을이 보이고,들머리를 확인한다.(붉은 선이 진입코스)
A팀이 한자리숫자를 넘지 않는다.
(11:00) 승용차는 이곳에 댈 수 있지만...(사각정자 뒤의 푸른색 차양이 있는 좌측길로 들어간다.)
(11:01) 골목진입 50여 미터지점에 우측으로 물탱크가 보이고,100미터 전방에 창고건물인 듯한 게 보인다.
들머리는 물탱크가 있는 우측산길로 오른다.
(11:08) 산객들의 발길이 뜸하였는지 흔한 시그널 한장 붙어있지 않고 산길 또한 거칠다.
(11:10) 물탱크에서 채 10분이 걸리지 않아 갈림길에 닿는다.
좌측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우리는 갈라져도 다시 만나려니 하였는데,우측으로 간 사람들은 우측 계곡으로 자꾸만 휘어져서...(등로 수정)
(11:20) 때 묻지 않은 청정산길엔 수줍은 듯 진달래가 반긴다.
우슴님은 진달래를 낭자에,철쭉을 유부녀에 비유한다.딱 맞는 비유같다.
(11:21) 한결 여유로운 산길이다.
(11:28) 좌측으로 능선에 올라서니 만나는 이정표.(임불삼거리는 명산동보다 가깝네.)
산길내내 도열한 진달래.
(11:39) 오래간만에 트이는 전망대에서 황강이 내려다 보이고 왼쪽으로 우뚝 오도산이 솟았다.
산길은 온통 진달래 꽃길이였다.
(11:54) 10년도 더 넘은 국제신문 시그널이 골동품처럼 걸려있다.
그 옆에 한마음의 시그널을 한장 달고...
다시 내려다보는 황강.
(11:59) 앞이 훤히 트이는 조망바위에 선다.
다시 조금 상층부에 사방이 트인 전망대.
멀리 중앙에 월여산인 듯.
(12:02) 역시 아까 본 황강 좌측으로 시설물이 우뚝한 오도산이...미녀봉 숙성산도...
(12:03) 밤티재 갈림길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13:00) 829봉을 올라가며 지나온 689봉을 돌아본다.
(13:02)
(13:04) 진행방향으로 감악산의 시설물이 눈에 들어온다.
(13:16) 헬기장을 지나고...
솔숲길이 이어진다.
(13:41) 정상 600미터 못미쳐 연수사 하산길이정표.
(13:49) 정상의 시설물과 정자가 지척이다.
다시 우리가 올라온 능선을 돌아본다.
정상에 선 장승과 이정표.
(13:56) 공중파 방송의 안테나가 있다는 건 그만큼 막힘이 없다는...
가까이에 왼쪽 소룡산과 바랑산이,그 뒤로 월여산이 우뚝하고,월여산 우측 뒤론 희미하게 황매산이 조망된다.
주위의 산들이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시원한 조망의 파노라마^^
성능 나쁜 카메라에 겨우 잡히지만 합천호 우측으론 금성 악견산이 우뚝하고,희미하게 허굴산도...
제일 멀리 좌측으로 황석산 라인이,그 우측 중앙엔 기백산.
바랑산 너머 월여산 그리고 오른쪽 뒤로 황매산.
(14:06) 활공장에 망원경이 있고,바위위에 올라서 본다.
(14:15) 좌측 방송사 시설물 홴스를 끼고 조금만 따라가면...
(14:16) 우측으로 연수사가 얼마남지 않는다.(더 진행하면 해맞이전망대와 감악재 임도가 나오는데...)
(14:30)
(14:33) 등로 우측 소나무 아래에 수목장을 했나보다.
자꾸만 눈길이 간다.(젊은 여자일 것 같은...)
(14:37) 노천탕에 닿아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물이 나오지 않는다.(아름탕은 여탕,아림탕은 남탕)
(14:40) 연수사 대웅전.
(14:42)
연수사 일주문과 은행나무.
(14:44) 주차장.
(14:45) 우리버스는 연수사주차장 50미터 아래의 넓은 길가에서 뒷풀이 셋팅 중.
버스 뒤로 감악산의 안테나시설물이 가까이 보인다.
길이 제법 가파르고 진입로가 좁지만 버스가 충분히 올라올 수 있다.
바람부는 연수사에서 오리훈제구이로 느긋하게 산행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