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준(鄭男埈.48)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일 " 박광태 시장의 뜻을 받들며 광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에 대해 언론에서 깊은 애 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광주가 고향이고 첫 공직생활도 고향에서 했기 때문에 멀리 떠나 서도 항상 고향생각을 했었다"며 "특히 중앙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지방 의 중간역할자로써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중간역할자 노력이 중요한 이유로 "광주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낙후돼 중앙정부의 지원을 끌어와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1등 광주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개발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시민들도 시정에 대한 참여의식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정 부시장은 광주일고, 한양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지난 92년 행시(23회)를 통 해 임용돼 소청심사위원회 심사과장, 행자부 교육훈련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올 1월부터 행자부 공보관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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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정남준(鄭男埈.48) 광주시 행정부시장
강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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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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