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카페 게시글
★갑상선암,진단,수술,흉터 질문 갑상선암. 평소에 음식 어떻게 드세요?
정양 추천 0 조회 467 08.12.08 20: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12.08 21:41

    첫댓글 나는 체식을 주로 먹지만 그렇다고 육류를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일주일에 2회내지 3회는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육류(소고기, 돈육, 닭고기 등)를 먹으며, 간혹 하루에 커피 한잔도 마십니다. 그리고 초코렛도 하루에 간혹 하나는 먹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는 편입니다. 두유는 간혹 한 펙을 먹습니다. 기본은 체식으로 하고 그외는 경우 따라서 먹으며, 너무 엄격하게 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므로 모임이나 회식에는 동료들과 어울려 육식도 합니다. 지나침은 좋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 08.12.08 22:42

    전 정말 무딘 사람이군요.. ^^;;; 전 수술전이나 후나.. 뭐 먹고싶은 건 다 먹네요.. 단지 음식을 넘 짜지 않게 먹으려 하구요.. 야채 많이 먹습니다.. 고기 넘 좋아하지만, 특별히 챙겨먹진 않아요.. 식구들 먹을 때만 먹구.. 커피도 하루에 많게는 석잔.. 안먹을 때도 있고.. ㅋㅋ 하지만 과자, 쵸콜릿은 완전히 끊었구요.. 햄도 거의 안먹어요.. 요즘 스*지2.0 보면 식품 첨가물들에 대해서 나오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수술환자였건 아니건 일반인들도 먹어선 안될 첨가물에 대한 것들 공부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늘 좋은 생각 하는게 더 건강에 좋을 듯요~ ^^ 힘내세요~!

  • 08.12.09 09:12

    전 평상시 식습관이 체식위주였어요. 고기는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 먹었지요. 물론 커피나 인스턴트음식은 저는물론 가족에게도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암에 걸리더군요. 아마도 저의경우는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자극적이거나 심하게 기름지거나 하지않으면 모두 먹어도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원래 하던대로 먹으며, 싱겁게 먹으려고 좋아하는 젓갈도 다버리고, 물대신 차가버섯물을 먹고 아침엔 과일갈아서 선식같은걸 타먹습니다. 그리고 비타민과 셀레늄을 복용하고 있지요. 이거 다 먹으려면 하루종일 배불러서.. 살이 통통 찌네요. 그래서 아침,점심,저녁을 나눠서 먹습니다.

  • 08.12.09 11:12

    의사들은..병이걸려서 온사람들 치료만 해주면 끝나는 사람들이지요...그러니,그냥 다 먹어도 된다고 하지요~우리들 건강을 책임져주는 주치의개념이 아니니깐 그렇게 말하지요..만약에 외국식으로 돈을 많이 지불하는 나의 주치의라면,그렇게 말하지않겠지요~^^;; 어머니가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으나,그건 어머니는 건강하신분이니 그런것이고,님은 암환자이니 스스로 먹거리를 해결하시길 바래요~저또한 어머니랑 그런갈등도 느껴봤기때문에..님의 맘 충분히 이해가되네요~그래서 전,제먹거리는 제가 해결한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어요~자꾸갈등이 생기니,그런 갈등도 우리들에겐 안좋잖아요~~

  • 08.12.09 11:19

    다만,예민하게 반응해서~사실 내가 좋아하는건데 못먹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봐요~저두 처음엔 생선까지 먹으면 안좋다는책을 봐서~고기도 콩으로 만든걸로 바꾸고,현미밥과 유기농 과일과 야채 등등등...그런데,다시 직장을 다니다보니,회식도 해야하고, 인스턴트 음식도 먹어야 하고~그러다보니, 오히려 건강식을 못먹는다는것에 대해 예민하게반응하고,스트레스가 생겼었는데...이젠, 많이 편해졌답니다..내가 내 안에 울타리를 쳐놓고 먹거리에 대해 스트레스를 주고 있더라구요~~내가 원하는것!!내가 먹고픈것!!아주나쁜음식일 경우라고 판단되면 소량만 먹는시늉만...뭐 그런식으로 해결하니 맘이 많이 편안해졌네요~~

  • 08.12.09 11:21

    결정은 본인밖에 할수 없습니다....이정도까지만 허용한다!!든가~님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우세요~스트레스 받지 않는 한도내에서요~그러시면 불안함없이 먹거리를 즐겁게 취할수 있다고 생각되네요~~제가 강추하는방법은 서점에 가셔서 건강서적을 보시공~그안에서 내것을 정하세요~!! 그럼, 타인에게도 정확한 지식전달도 되고 좋네요~화이팅!!하시공~건강하시길 바랍니당~~~!!

  • 작성자 08.12.09 12:08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네요. 매일 이 사이트오는 즐거움에 컴퓨터를 켜게되네요. 같은일을 겪고 같은것을 느끼는 우리들한테는 이곳이. 집처럼 편한거 같네요. 친구들. 가족들한테말을해도. 잘 전해지지 않더라구요. 경험의 유무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빨리 건강해집시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