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의회 이사회 인사말씀
2011. 7. 29(금)11:00/아람가든
바르게살기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서 생활하시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육지부에서는 100년만의 폭우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것을 보면서 2007년 제주지역에 닥친 나리태풍이 연상되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2011년도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을 의논하는 이사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기초질서정착과 지역경제활성화, 도덕성회복운동, 시민의식개혁운동 등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강태원 회장님과 읍.면.동 위원장님을 비롯한 이사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시 올해 시정방향이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편안한 제주시”입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겁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분위기가 안정되고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시장에 취임해서 이제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만, 저는 1회성 행사나 성과주의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행정이나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어서 시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불필요한 관용차량을 과감하게 줄여서 여기에 드는 예산을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관행이라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고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공직자들의 친절풍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지금은 그래도 공직사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우리시 행정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는데 최종 목적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앞으로도 꾸준한 의지를 가지고 시민의 낮은 곳을 살피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정은 우리시 공직자만이 아니라 지역에서 지도자 역할을 맡아 주시는 여러분의 뒷받침이 큰 힘이 됩니다.
우리 시정을 많이 도와주시고 지역에서도 열심히 활동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우리가 도전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사회가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폭제가 되고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