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대사 왜곡의 여러 가지 사안 중에서' 패수의 위치'가 잡히면 다른 문제들이 많이 해결될 것 같아,
고구리역사문화보전회와 협의하여 '패수의 위치'에 대한 집중토론회룰 마련했습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고구리역사문화보전회에서 주관하여 7월 1일에 구리시에서 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학술대회 형식이 아니라 집중토론을 해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반도나 만주 요하부근에 있는 강이라는 설은 왜곡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배제하고, 다른 곳이라는 주장만으로 집중토론을 통해 민족사학계의 주장을 정리해보자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5월 1일 발표자 여려 명이 모여 회의를 거쳐 아래와 같이 계획이 완성되었습니다. 혹시 다른 위치라는 의견을 가지신 분이 있으면 연락주시면 말할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典據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패수에 대한 전거 자료집'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주장하는 전거를 명확히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 누구의 제안이라는 것을 밝혀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협력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백랑이란 분이 이런 글을 남겼네요!
1614 년 오운은 <동사찬요>에서 <동국여지승람>과 같이 압록강.대동강.저탄강 등 3 패수를 얘기했고,
1672 년 홍여하는 <동국통감제강>에서 패수는 요하와 대동강 2 개가 있다고 하였지.
오운.홍여하 중에 누가 바른 말을 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