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숙님 페북에서)
오염된 바다 ,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월요시국 기도회
오늘도 정의구현 사제단 미사를 방해하는 악마들이 이재명 구속을 외치며 확성기에 녹음기를 틀어놓고 악다구리를 쓴다 .
마귀, 악귀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후구시마 뿐만 아니라 일본전역에서 생산한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
세슘이 가장 여러 차례 검출된 제품은 초콜렛이었다.
횟감용으로 수입한 냉동방어 가다랑어 추출물 가쓰오부시에서도 세슘이 검출됐다
그럼에도 용화대에서는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국민을 기만 하고 있다.
하루 빨리 탄핵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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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논평> 윤석열 탄핵운동에 나선 천주교 사제단, 시대의 희망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은 지난 주 부산에 이어 어제인 10월 16일 서울에서 '오염된 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월요시국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기도회는 이를 집전한 함세웅 신부님이 "1979년 오늘 독재에 항거한 부마항쟁 44주년을 맞아 이곳 서울에서 뜻 있는 미사를 봉헌한다"고 밝히며 시작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제단은 윤석열에게 "검찰독재와 폭정이 종식되는 날까지 저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사제단은 윤석열 탄핵을 중심구호로 삼아 함께 한 시민들과 크게 외쳤습니다. 윤석열 탄핵운동은 더욱 확산되어갈 것이 분명합니다.
강론을 맏은 이강서 신부님은 "지금 이 나라에는 독재의 망령이 배회하고 죽음의 냄새가 사방을 둘러싸고 있으며 곳곳에 국민의 한숨과 탄식이 넘쳐난다"면서 "불과 6년 전인 2017년, 촛불항쟁으로 되찾은 정상국가가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반 만에,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곤두박질쳤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검찰의 변종 독재와 정부의 폭정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죽음의 올가미에 걸어놨다"고 비판하고, 주권의 위기와 해양생태계의 죽음에 대한 경고에 이어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연대 발언에 나선 조진선 수녀님의 발언은 특히 많은 이들의 호응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조수녀님은 "길 위에서 길 잃은 양들과 함께 지내신 예수를 따라야 한다"며 "화려한 성전에서 금으로 장식된 그릇으로 제사 지내며 향을 피우는 것이 누구를 위한 전례란 말인가. 아늑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기름진 양들을 돌보는 게 목자의 일인가"라며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여성 수도자들은 적의 심장을 꿰뚫을 때까지 이 길을 갈 것"이라며 "이 정권의 악행을 멈추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성 수도자들의 이와 같은 강력한 의지의 표명은 모두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사제단 비상대책위원장인 송년홍 신부는 기도회를 마치면서 윤석열 탄핵을 주문처럼 외워야 한다고 강조,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사제단은 성명을 통해 ”흔한 사랑이 아니라 압도적인 사랑, 예측 가능한 혁명이 아니라 본 적도 없는 혁명“을 향해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종교인들의 선도적인 윤석열 탄핵 운동은 촛불시민들과 더욱 강력히 결합해 역사적 변화를 앞당길 것으로 확신됩니다. 사제단은 다음 주 월요일 23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사 우전성당에서 월요시국기도회를 가질 것이며, 30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 서편 도로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미사를 봉헌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사제단이 헛발질 한 적이 없다”는 사제단의 한 신부님이 말씀하셨듯이 오늘날 우리의 정세에서 이러한 시국 기도회의 전국적 전개는 시대의 희망으로 그 빛을 더해갈 것입니다. 촛불시민들은 사제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연대와 협동으로 윤석열 탄핵의 길을 함께 열어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오는 10월 21일 촛불 대행진 전국집중 총집결의 기세는 이로써 더욱 뜨거워질 것이며 윤석열 정권의 끝이 보이고 있음을 이제 누구나 다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탄핵이 민생이요, 국정쇄신이며 정치의 정상화이자 자주국가의 위신이자 평화입니다. 10월 21일 모두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3년 10월 17일 <촛불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