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한복음 15:4~5
요즈음도 국민일보 신문에는 “역경의 열매라는” 제목의 신앙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간증 공간입니다. 그런데 그 역경의 열매에 나오는 신앙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보면 한결같은 공통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수 많은 인생의 시험과 실패의 역경을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으로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국민일보에 보니까 ...조혜련이라는 여성 연예인의 간증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양대학에서 석사를 따고 박사까지 딴 연예인이고 .지나간 한 때는 인기 방송인이었고, 재능이 많은 여성이었고, 항상 웃는 얼굴을 보이며 살았기 때문에 항상 행복해 보이기도 했지만 실상으로 그녀가 살아온 순겨진 삶을 보니까 정말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방송에서 퇴출되고,이혼과 재혼을 하고,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욕을 먹고 등등.. 그래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 자살을 시도하고 등등..
그랬지만 그 와중에서도 한가지만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끈질기게 하나님과 예수 안에서 살기를 소망하면서 살아온 결과로 지금은 그나마 이제는 만족할한 삶의 열매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기의 사연을 담아서 국민일보의 역경의 열매에 자기의 간증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의 본문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와 같습니다. 그래서 그 예수님께 항상 붙어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가지는 연약합니다. 가늘고 부드럽습니다. 그럼에도 그 어떤 자연의 세파와 풍파에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연약한 가지는 그 추운 엄동설한의 강추위에도 항상 붙어있습니다. 여름 날의 무더위에도 항상 붙어있습니다. 거세고 억센 비바람의 태풍에도 연약한 가지는 그대로 나무에 붙어있습니다. 그러면서 때를 따라서 꽃을 피우고 잎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이런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은 연약한 가지입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힘들어합니다.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고 때로는 좌절하고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때로는 슬퍼하고 눈물을 쏱습니다. 그동안 저와 여러분들도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왜그럴까요 연약한 한 줄기의 가지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결단코 예수 포도나무를 거절하거나 떠나지 이니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왜냐하면 크고 강하신 예수 포도나무에 붙어있기만 앞으로 언젠가는 보다 더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진리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시고 끝까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서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어린이 찬송 중에는 이런 찬송이 있습니다. .../ 예수님은 생명의 참 포도나무, / 아버지는 포도원 농부시니, / 잎도 피고 꽃도 피워 열매를 맺자, / 하늘나라 열매를 많이 맺자.....
지난 얼마 전에는 제 집사람이 저에게 특별한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내주면서 꼭 보라고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영상을 하나 본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상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교회를 섬기는 심선미, ,라는 여성의 신앙 간증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심선미 여성은 애초부터 특별한 대물림 무당 집안에서 태어난 무당출신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입으로 말하기를 자기는 진짜 모태 무당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냐하면 친정 쪽 할머니가 무당이고, / 고모가 무당이고, / 자기의 어머니가 무당이고, / 자기의 언니도 무당이고, / 자기의 남동생도 무당이고, / 자기도 무당입니다. 그야말로 온통 집안 전체가 무당 집안 출신의 무당이였습니다.
무당도 시시한 무당이 아니라 비싼 굿판은 기본이고, 귀신의 이름으로 점쳐주고, 귀신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주고, 귀신의 이름으로 병든자들까지 고쳐주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대단한 무당이었습니다. 완전히 무당 귀신에 사로잡혀서 처참한 무당 인생의 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당 집안에서 26년동안 무당으로 살았던 사람이 지난 2016년 11월 어느 날 아무 생각없이 텔레비전 채널을 이곳저곳 돌리다가 우연히 CTS 기독교 방송에 딱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예수 복음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녀의 마음이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진동했습니다. 그래서 즉각 자막에 뜬 기독교 방송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자기가 무당 무속인데 교회가 자기 같은 사람을 받아주느냐고? 그리고 전화 상으로 예수 영접 기도를 받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지나온 3년의 삶을 간증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지난 과거의 무당 귀신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살아오던 모든 삶을 다 청산하고 오직 예수 포도나무에 붙은 포도나무 가지처럼 예수로 살고, 예수를 전도하고, 예수님을 뜻을 이루는 예수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당 할 때와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자유함과 영원한 천국을 향한 소망으로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누구든지, 또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았든지 예수 품에 들어와서 예수 안에서 살면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어집니다. 왜냐하면 예수 포도나무가지에 붙은 사람으로 살고, 예수 생명의 탯줄에 연결되어서 살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지난 얼마 전에는 지금의 연세가 91살이신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씨의 유언 같은 말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평생을 예수 안에서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온 사람답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께 묻어 주면 됩니다.” “지난 91년의 인생을 영화 속의 이야기처럼 살아왔다고 말하면 자기가 살아온 인생에 후회는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원로 영화배우는 평생동안 고린도전서 15장 10절의 말씀을 묵상했다고 합니다. . “내가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이 수고를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오 오직 하나님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오직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서 살았던 한 사람의 신앙 고백입니다. 이 신영균 원로 영화 배우는 그간에 살아온 날동안 이미 약 600억원대의 큰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기도 했지만 지금 남아있꽤 큰 재산도 자녀들에게 주지 않고 ...좋은 곳에 써달라는 취지에서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특히 이 신영균 원로 목사는 원래 서울대 치과대학을 나와서 치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계기가 있어서 영화에 출연을 했는데 그 영화의 반응이 너무 컷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영화배우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 때 부인되신 분은 결사 반대하면서.. 내가 치과의사하고 결혼했지 영화배우하고 결혼했느냐고 말하면서 말렸답니다. 그러면서 예수 믿는 사람이 영화배우하면 사생활 관리하기가 힘들정도로 허랑방탕할 텐데... 그걸 어떻게 이겨낼 것이냐고.. 불평했답니다.
그럴 때 이 신영균 배우는 자기의 부인에게 3가지 것을 약속하고 평생을 지켰다고 합니다. 첫째는, 바람피우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술을 마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셋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약속을 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분이었습니다. 지나간 한평생을 예수 포도나무에 붙어서 살아오신 한 원로 영화배우의 모습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이런 축복의 일들이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