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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양수(陽樹)와 음수(陰樹), 어떤 생리적 차이가 있는가?
수목학에서 양수와 음수는 햇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그늘에서 견딜 수 있는 내음성(耐陰性)의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그늘에서 자라지 못하는 수종을 양수라 하고 그늘에서도 자랄 수 있는 수종을 음수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늘에서도 자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 그늘에서야 잘 자라는 수종이 있다. 그러나 이런 음수도 어릴 때에만 그늘을 선호하며 유묘(幼苗) 시기를 지나거나 성목이 되면 햇빛에서 더 잘 자란다. 그러므로 모든 수목은 성목이 되면 햇빛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과수류는 일반적으로 양수로 구분하지만 무화과나무와 감나무는 사과나무와 밤나무에 비해 내음성이 약간 있다.
생리적으로 볼 때 양수는 음수보다 광포화점이 높아 광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양수가 햇빛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광합성을 더 많이 하므로 음수보다 생장속도가 빠르지만 낮은 광도에서는 광포화점이 낮은 음수보다 광합성량이 떨어진다. 음수는 낮은 광도에서 광합성을 효율적으로 하고 광보상점이 낮고 호흡량도 적기 때문에 그늘에서는 음수가 더 잘 자란다. <출처 이경준 수목생리학 85쪽>
수종별 내음성 (전광은 햇빛이 최대로 비칠 때의 광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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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음의 정원 원문보기 글쓴이: 심천(心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