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오래된 친구와 간단하게 술한잔 할려고 전주 시내를 방황하다 찾아간곳 펄펄 닭내장탕..
명절연휴 첫날이라 제대로 열은집이 별로 없더군요.. 적어도 시내에는..
1차적으로 갔던 동창갈비 문닫았고, 물갈비 3종세트 (남노갈비,온고을명가,자매갈비전골) 문닫았고,
홍지서림 맞은편 종가집도 문닫고, 그래서 택시를 타고 중앙시장으로 갈때만 해도
1차적으로는 원조소막창구이 갈려고 했었따는..
암튼 친구의 닭내장탕 어때 한마디에..
펄펄과 현대 닭내장탕중에..
간판이 조금더 땡기는 펄펄 닭내장탕으로..
아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글을 쓰다보면 주저리주저리 거리는게 취미라.. ㅎㅎ
암튼 그렇게 해서 찾아간곳 펄펄 닭내장탕..
단둘이라 닭내장탕 小짜 하나 시키고 소주 1병 시키고,
小짜도 둘이 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었습니다.. 가격은 1만 5천원인가 그런듯..
그렇게 1병,2병 그렇게 먹기 시작한 술이 순식간에 5병 넘어가더군요.. 추가 없이..
아 라면사리 하나 시킨듯..
최종스코어는 7병인가 8병인가 먹은거 같습니다..
정말로 소주먹기 딱좋은 안주라는..
조만간 우수한표 벙개 리스트에 올려놓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봐야겠습니다..
제 글의 특징은 어지간하면 사진이 없어요.. 사진은 다른분들이 다녀와서 올려주는 센쓰~
이상으로 주저리주저리 글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맛난 내장탕.....전주에서는 현대와 펄펄이 하고 있지요...흠...굳이 특징을 표현하자면 둘다 시원하긴 하지만 현대는 조금 냄새가 있구 펄펄은 없지요...^^전 둘다 좋습니다. 냄새도 좋구요
금암동 고속버스터미널가는길 대한생명 뒷편에도 정말 맛있게 하는 실내마차 있었는데 불나서 없어졌어요.. ㅠㅠ 펄펄하고 현대도 함 가봐야하는데 ㅎㅎ
헉 먼술을.....술하고 왠수 지신듯.ㅋㅋ 현대.....펄펄.....닭내장탕집 간판인가요?...ㅎㅎ 아주 옛날..어릴적에 울엄마가 해준 닭내장탕이.젤 맛낫는데.ㅎㅎ ㅋ안먹어본지...어언.....25년도 훌쩍 넘엇....엄마가 해준거 아니더라도.한번은 맛보고 싶은......ㅎ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곳....한번도 못가본곳 흑흑....가보고 싶다~ 닭내장탕은 무슨 맛일까나...
지나가다 보기만 했지 먹어보진 않았네요 ㅎ 과연 무슨 맛일까요.. 완전 궁금.. ㅎ
소주 안주론 완전 gooooooood ^^ 맛있게 먹었던곳 ㅋ 술을 끊어 아쉽네. 쩝~
에규.. 그 좋은 술을 왜 끊어요 ; 저처럼 줄이시면 되는데 술빼면... 무슨낙으로 살리요 풉
진짜 가고싶은데 갈사람이 없네요
헐~~~둘이서 8병이라~~대단하세요..난 2병..언제 함 벙개치세여..기꺼이 콜~~
여기 학교 댕길때 많이 갔었는데~~ 안간지가~~ 어언~~~~~~~~~~
나도.. 여기 언제함 가보나...구 내장탕 한번도 못먹어봤눈데 우수한님 언제 함 같이 가요 근데저는 각 두병씩만요 대단하시담. 이스리 넘어간거바...; 쿠쿠쿠
고향생각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