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과부하의 시즌, 두 번째 스플릿에 익숙한 보스 '강화된 타이탄 아틀라스'가 등장한다. 레이드나 메인 퀘스트 등 다른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한 보스이며, 구사하는 공격 패턴도 비슷하다. 다만, 과부하 시즌 특성 덕분에 일부 패턴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단계를 거듭할수록 권장 전투력이 올라 공략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이번 시간은 자신의 전투력보다 높은 단계를 도전하기 위한 공략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패턴을 꼼꼼히 살펴보자.
과부하 지뢰, 광역 결박 패턴 주기가 겹치는 것을 경계
보스 공격에 동반된 광역 결박과 과부하 지뢰는 보스전 내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패턴이다. 둘 다 똑같은 범위 공격이라 공략 방법이 비슷할 것 같지만, 성격이 다르다. 전자는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함께 피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보스 공격과 상관없이 특정 주기로 지뢰가 나타나 까다롭다. 더불어 과부하 지뢰는 단계가 높아질수록 등장 주기가 빨라지고, 설치 개수도 늘어나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
가장 난감한 상황은 상기 사진처럼 두 패턴이 겹치는 경우다. 범위가 넓고 복잡해 회피 동선을 파악하기 힘들뿐더러 공격 타이밍이 살짝 다를 땐 피격 판정이 오래 남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피 한 번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회피와 슈트 체인지 병행을 권한다. 두 패턴을 허용하면 각각 결박과 슈트 체인지 봉인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2연타 후 내려찍기
보스가 주먹을 휘둘러 2연타를 가하는 패턴이다.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공격이며 주먹에 피격 당하면 높은 확률로 추가타를 시전한다. 첫 공격에 피해를 입을 경우 경직으로 인해 2연타 모두 공격을 허용해야 하나, 추가타 직전에 다행히 빠져나갈 틈이 있다.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시간이 길어 회피나 슈트 체인지가 가능하니 끝까지 집중하자. 앞서 2타는 맞아도 버틸만하지만 내려찍기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꼭 피해야 한다.
회전 연타 패턴
보스가 양팔에 힘을 풀고 주먹이 바닥에 닿도록 늘어트리면 '회전 연타' 공격의 전조다. 이후 플레이어를 따라 제자리 회전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광범위 공격을 가한다. 첫 회전 시 피격 당하면 공격이 끝날 때까지 모든 공격을 버텨야 하므로 주먹이 바닥에 닿는 전조를 보고 미리 멀리 떨어져야 한다. 참고로 뛰는 속력보다 아틀라스가 따라붙는 게 더 빠르다. 거리가 좁아지면 회피를 사용해 더 멀리 달아나자.
레이저 회전 공격
코어에서 빛을 뿜으며 자세를 낮추면 레이저 회전 패턴이다. 처음 레이저를 쏜 자세를 잠깐 유지하고 짧은 순간 몸을 돌려 넓은 반경에 공격을 가한다. 이때 결박 패턴이 동반돼 자리를 떠나기 어렵다면 레이저와 부딪히는 느낌으로 회피를 시도하자. 피격 범위를 최소화시키는 회피 방법이며, 보스의 움직임에 집중해서 방향을 잘 선택해야 한다.
59초 공략 – 뫼비우스 섹터 보스 '강화된 타이탄 아틀라스'
▲ 주기 패턴이 겹치면 '슈트 체인지'로 대응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뫼비우스 섹터에 등장하는 타이탄 아틀라스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권장 전투력 7만 3,218에 해당하는 16단계 공략이고, 다음은 26단계다. 단계를 거듭할수록 더 까다로워진 과부하 지뢰를 맞이해야 하니 낮은 단계의 아틀라스부터 패턴을 꼼꼼히 체크해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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