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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가 생각보다 비싼데 후라이 시켜놓고 막걸리나 소주 느긋하게 드시는 어르신들도 있어 자릿세 개념이기도 하답니다
이날 처음으로 안 사실인데 후라이 손님은 밥빼고 해장국 절반도 가능하더군요(천원?)
착석과 동시에 극초음속 배송
두부 한조각에 우거지가 전부
가버먼트뷰티(정부미) 느낌의 에어밥(공기밥)
따로 보관하다 토핑으로 넣어주는거도 아닌데 언제가도 커다란 솥단지에서 실수로 빼먹지도 2개가 들어있지도 않은 두부 한조각
이쯤되면 아지매 국자놀림이 노화순청의 경지에 다다랐다고 보는게~
최연소 고객?이라 그런지 유난히 빨리 마시게되는 공간
그리고..... 분위기
밥은 반공기만 말아봅니다
국밥 2그릇에 소주 1병 만원내고 천원 거슬러 받는 가격
가끔 위생ㆍ허름한 차림의 고객들 얘기하는 교양인들이 있는데 그분들 터에 우리가 처들어간거니 싫음 안가면 되는거고
이 끼니가 하루에 유일한 끼니일수도 있는 분들도 계시니 맛이 어쩌구저쩌구는 생략
이날 일행은 영춘옥보다 맛나다 하더군요
첫댓글 이집ㅈ아직도 있나요
당연 ~ 오늘이 사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