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일터로 가면서 김옥춘 내 얼굴에 미소를 그린다. 가장 예쁘게 가장 아름답게 그리고 그리고 너를 기다린다. 가장 환한 미소를 주고 싶어서 미리부터 웃는다. 너를 기다릴 때부터 난 이미 네 앞이다. 내 말 한마디가 내 표정 하나가 어느 한 사람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기도 하고 살아갈 용기를 잃게 하기도 하고 사회와 사람에게 고마워하게도 하고 사회와 사람에 대한 원망을 갖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상처 가득한 내 가슴을 통해 나는 안다. 오늘도 내 얼굴에 가장 아름답게 미소를 그리고 일터로 간다. 매일 받는 상처 그것이 두려워 가끔은 일터로 가는 것이 두렵지만 웃는다. 일터로 가면서 2010.9.2
| 화내지 마 김옥춘 화내지 마 일이 자꾸 엉망이 되잖아 겁이 나잖아 짜증 내지 마 내 맘이 자꾸 엉성해져서 우울해져서 일이 얽히잖아 찬물 끼얹지 마 난 널 존경하고만 싶어 사랑하고만 싶어 정성으로 화를 내도 짜증을 내도 내가 사랑해야 할 내 사랑이지만 이젠 눈치 안 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어 살아내고 싶어 일하고 싶어 안달하고 짜증 부리고 화내면 불안해서 자꾸 실수를 해 격려하고 믿어주고 웃어주면 마음이 기뻐서 일이 잘돼 화내지 마 안달하지 마 짜증 내지 마 누구나 잘하고 싶어 20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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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김옥춘 침 뱉듯 하지 마시게 기도 하듯 하시게 내팽개치듯 하지 마시게 주워 담듯 하시게 짜증 내듯 하지 마시게 노래하듯 하시게 불평하듯 하지 마시게 고마운듯 하시게 화가 난듯 하지 마시게 기쁜듯 하시게 꼬인듯 하지 마시게 반듯하게 편 듯 하시게 고까운듯 하지 마시게 축복하듯 하시게 빈정거리듯 하지 마시게 칭찬하듯 하시게 얼음장처럼 하지 마시게 따뜻한 차 한잔처럼 하시게 낙담하듯 하지 마시게 기세등등하게 하시게 원망하듯 하지 마시게 사랑하는 듯 하시게 죽어가듯 하지 마시게 생기발랄하게 하시게 망나니처럼 하지 마시게 엄마처럼 아빠처럼 하시게 가르치듯 하지 마시게 배우듯 하시게 부리듯 하지 마시게 섬기듯 하시게 무시하듯 하지 마시게 존경하듯 하시게 말 장난 아니라네 말 기도라네 말 예언이라네 말 정성이라네 말 미래라네 거칠게 하지 마시게 따뜻하고 희망차게 하시게 말이 거친 젊은이에게 하고 싶은 당부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게 해야 하는 당부다. 2010.9.26
| 부자 되는 커피 김옥춘 싼 커피를 샀다. 반값이다. 싸구려다. 아니다. 부자 되는 커피다! 돈 굳었다. 돈 벌었다. 이만하면 고급이다. 싼 커피를 샀다. 우울했다. 부자 되는 커피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기분이 풀렸다. 이만하면 기분 좋아질 만도 하다. 싸구려? 싸구려 아니다. 맛과 향기가 다를 뿐이다. 날마다 내 기분을 좋게 할 내 아침에 향기를 더해줄 사랑스러운 커피다. 커피를 샀다. 반값에 샀다. 부자 되는 커피다. 사랑스러운 맛과 향기의 커피다. 20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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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사랑 김옥춘 커피 한 잔 거부할 수 없다. 향긋해서 구수해서 커피 한 잔 사랑할 수밖에 없다. 따뜻해서 네 마음 같아서 커피 한 잔 나눌 수밖에 없다. 사랑 같아서 행복 같아서 커피 한 잔 함께 하고 싶다. 지금 너랑 지금 커피 한 잔 하고 있다. 햇살이랑 2010.10.1
| 강한 사람이 되어라 김옥춘 강한 사람은 부드럽더라. 강한 사람은 사람을 미워하지 않더라. 강한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더라. 강한 사람은 게으르지 않더라. 강한 사람은 화내지 않더라. 강한 사람은 불평하지 않더라. 강한 사람은 감사의 표현을 잘하더라 강한 사람은 칭찬을 잘하더라. 강한 사람은 헤어질 때 좋게 헤어지더라. 강한 사람은 등 돌리지 않더라. 강한 사람은 위에서 누르려 하지 않더라. 아들아 딸아 내 사랑아 내 희망아 내 미래야 강한 사람이 되어라.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어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강한 사람이 되어라. 믿는다. 사랑한다. 20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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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김옥춘 젊은이 무거운 짐 혼자 짊어지지 마오. 평생 쓸 허리라오. 조금 늦더라도 함께 들고 나누어서 지오. 젊은이 너무 달리지만 마오. 평생 쓸 오금이라오. 조금 늦더라도 쉬어 가오. 걷기도 하오. 젊은이 너무 채우지만 마오. 너무 욕심내지만 마오. 평생 쓸 오장 육부라오. 취하는 것만큼 쌓아두는 것만큼 비우는 것도 중요하다오. 가득 찼을 때보다 적당히 비었을 때 일이 잘되는 법이오. 아름다운 법이오. 젊은이 몸을 아끼지는 마오. 그리고 절대로 절대로 몸을 혹사하지는 마오. 내일도 그대가 행복해야 하는 하루가 있다오. 2010.10.4
| 일하면서 하는 다짐 김옥춘 이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당신이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인생은 없습니다. 나도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행여 무심코 한 나의 말과 행동이 당신 가슴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인생은 없습니다. 당신의 일에 내 일보다 삼가고 예의를 다하고 존경하겠습니다. 당신을 또 다른 나라고 믿겠습니다. 2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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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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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