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주일예배는 추수감사예배로 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가나안 교인이 많어져서 대면예배가 소홀하기 이를때 없는 상황에
쓸쓸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금일 귀한 성도님 한 분께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예배에 참석하셔서
얼마나 귀한 예배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추수감사예배가 뜨거운 예배가 되었습니다.
[11월 둘째 주일 소망의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특별히 추수감사 예배로 올려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도 굳건하게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교회를 지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성령님 함께하시고 어려울 때, 힘들어 질 때에도 안전한 길과 지혜의 길로
인도하여 주셔서 승리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감사드릴 것은 지난 첫째 주일은 성찬 주일 이었습니다.
첫째 주일 성찬주일을 지나 바로 이어서 월요일부터 정결한 마음과 성결한 입술과
맑은 영을 위한 금식주간을 선포하여 금식주간을 무사히 마치었습니다.
사단에 방해하는 역사도 있었지만, 성령님 함께 하시고 방패로 막아주시어
또 다른 체험을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금식을 통하여, 세리의 고백처럼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18:13)
고백하며 자아를 낮추는 자가 되도록 그 마음도 주시옵소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금식 행사였습니다.
자유롭게 1일 1식 금식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 나아가고 더 가까이 가려 합니다.
금식하는 시간에 찬양을 하며 기도를 드리며 성경을 읽으며 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나아갈 때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신다” (민14:28) 하셨사오니
하나님께서 금식주간에 들은대로 정결한 마음을 주시옵고, 성결한 입술도 주장하여 주시옵고
맑은 영도 주시옵소서
사단과 마귀가 들어오고 나가는 혹은 지배하는 것을
스스로 말씀의 검으로 막아 내는 능력도 부어 주시옵고
입술로서 죄를 짓지 않는 성결한 입술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입으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5:11) 하였사오니
입술을 통하여 내뱉는 말, 더러운 말을 멈추게 하시옵고 진리의 말씀, 복음의 말씀,
영생의 말씀이 나오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육체의 일(갈 5:19)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에게서 떠가도록
성령님 함께 운행하여 주시옵소서
정결한 마음, 성결한 입술, 맑은 영을 위한 금식주간 선포도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매월 첫주간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의 종과 이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금식기도는 영양분과 같사오니 십일조 드리듯이 십일조 금식기도를 드림으로서
오직 말씀, 오직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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