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서천에서 1박2일 여행에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묵었다.
숲속 나무의 95%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색을 띄고 있는 곳...
독채 원룸 식으로 된 문주란 문패가 우리가 묵은 곳이었다.
연립동이 있고 단체로 숙박하는 곳도 있고
풀장도 만들어져 여름을 즐길 수 있고
계곡을 넘나드는 다리가 구내에 있었다.
산행로를 따라 희리산 해발 329미터 문수봉 정상 코스가 있었다.
우리는 마지막 쉼터까지 갔다가 시간 때문에 내려왔다.
올라갈 때도 자갈이 많고 돌계단이 있어 수월치 않았는데
내려오는 길에 조심했는데도 결국 한 번 미끄러져 넘어졌다.
조용하고 공기 좋고 주변에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휴양림이었다.







첫댓글 매우 아름다운 곳이군요.
하단의 하얀색 건물이 산뜻해 보입니다.
서천은 모친의 고향이라 정이 가는 지역 이지요.
솔숲이 희리산휴양림의 특색인데
숙소 근방에는 활엽수와 단풍을
덤으로 가꾸어 놓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