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리밥을 엄청 싫어했답니다.~
입안에서 미끄덩 거리는 식감이 싫어서요~
저 학교다닐 때는 혼식장려라 해서 흰쌀밥을 싸가면 점수가 깍였었답니다.
잡곡밥을 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흰밥을 싸가지고 다니는 지라~
친구들의 콩을 얻어서 심기도 하고~ㅋㅋ
실제가 아니라 위장으로 혼식을 했던 때도 있답니다.
가끔 맛나다는 보리밥집에 가기도하지만
꽁보리밥보다는 쌀에 보리가 섞인 밥을 먹는다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보리쌀을 섞어서 먹는답니다.
가끔은 별미로 먹기도 하구요~
이제는 찰보리가 나와서 차지고 맛나지요~
유색보리 ~ 녹색찰보리쌀,검정보리쌀도 나오네요~
건강에 좋은 보리를 먹기도 좋게 나오니 더 좋네요~
보리밥
유색보리밥
여름에 더 맛난 보리밥
검정보리쌀,녹색찰보리쌀,흰찰보리쌀
보리쌀도 칼라시대예요~
100% 국내산 햇보리쌀
흰찰보리는 익히 알고있고~
안토시아닌이 있는 검정보리쌀은 해남에 갔을 때 보았고~
녹색 찰보리쌀은 처음보네요~
보리
색이 있는 보리쌀이예요~
추운겨울에 자라 다른 작물에 비해 저항력이 좋은 보리
식이섬유소도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고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혈당저하에 도움을 주어 당뇨에도 좋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워주어 동맥경화,심장질환,고혈압,당뇨병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답니다.
유색으로 재배되는 보리쌀
유색보리는
소화기능 강화,
대장암 예방효과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답니다.
만들기
쌀2컵, 녹색찰보리쌀 반컵, 흰찰보리쌀 반컵,검정보리쌀 반컵
색색의 보리쌀을 쌀과 함께~
보리쌀만으로도 밥을 하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꽁보리밥은 안먹어서리...
쌀을 씻을 때~
첫물을 빨리 버려야 좋구요~
3번이상 씻어요~
밥을 맛나게 짓는 방법은~
씻어서 물에 담구어 놓는 것 보다 체에 바쳐서 20분이상 두어요~
수분을 머금어서 잘 불어요~
불은 쌀과 동량의 물을 붓고 밥을 해요~
전 압력솥이라 물의 양을 조금 적게 잡았어요~
오늘은~감자도 깍아서 얹었어요~
고실 고실하게 밥이 잘 지어졌어요~
밥은 위야래 상태가 다르니~ 밥을 짓자마자 위아래를 잘 섞어줘야 맛난 밥을 먹을 수가 있답니다.
그냥 놔두면~위는 되고~ 아래는 질고~~~~
밥알묻은 감자가 정겨워요~
보리밥 한그릇이면 힘이 불끈?
아니~ 그건아니고~ 영양이 듬뿍~
유색보리는 밥을하면 색감도 연하고~
입에서 굴러다니는 미끈거림도 없고 보리쌀 싫어했던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네요~
보리밥은 왠지~ 차가운 음식하고 먹으면 더 제격인것같아요~
냉장고 반찬 하나둘 꺼내 밥상을 차립니다.
물김치,미역냉국,겉절이,꽈리고추멸치조림,갈치속젓
유색보리밥,우거지국
한여름 ~ 밥상으로 건강하겠지요~ㅎㅎ
첫댓글 학교에서 옛날에 도시락 검사하던 때가 생각이나요^^
오스틴님도 그시대???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