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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하이얀고무신
2011년 2월 6일 칠정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사야 58장 1절로 9a절 말씀 설교자 / 조한우 목사
참된 금식
이 세상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다른 종교인들은 몰라도 그래도 우리 기독교인들은 나름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실제로 경건생활을 위해서 금식 기도를 한다거나 구제와 선교 헌금을 드린다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주님을 섬기면서 날마다 십자가의 삶을 사는 분들이 꽤 많아요.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이런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과는 소용이 없는 것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참된 금식에 대한 말씀인데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일년에 한번 정도는 금식을 하게 되죠?
그때 우리들의 모습은 어땠는지 한번 돌이켜 보시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금식은 어떤 금식인지 깨달으시고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요즘에는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사람들도 금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흔히들 다이어트를 위해서 금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또 여러 가지 질병들을 고치기 위해서 금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대체의학에서는 금식에 대한 효능을 아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금식은 꼭 신앙생활에서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권장을 할만큼 유익한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왕 금식을 하려면 잘 알고 해야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금식을 했는데, 금식 후에 보식을 잘못해서 목숨을 잃어 버리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고요, 신앙생활을 위해서 금식기도를 했는데 오히려 금식기도를 한 것 때문에 교만해지거나 잘못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그래요.
저도 지지난 주에 한 주간 금식을 하고 왔고요, 전에 김포에서 개척교회를 할 때 40일을 금식했던 적도 있습니다마는 아무리 금식기도를 하고 대단한 수행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이런 것들이 자기 의를 나타내는 도구가 되거나 무슨 공덕을 쌓듯이 그렇게 하면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명함에다가 ‘40일 금식 기도 몇 번’이라고 써가지고 다니면서 자기를 홍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기도는 누구에게 하는 거예요?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겁니다.
나와 하나님 사이에 기도하면서 때로는 밤을 새워서 기도를 할 때도 있고, 또 몇일씩 밥을 안 먹으면서 기돌르 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걸 가지고 사람들 앞에 ‘나는 이렇게 했네!’ 그러면서 자랑거리를 삼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구든지 공식적으로 일년에 한번씩은 다 금식ㅇ르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유대력으로 7월 10일이 대속죄일인데, 이 날은 유대인들이라면 누구라도 금식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유대인들이 점점 뭔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자꾸 자기를 나타내고 싶었었나 봐요.
‘왠지 이거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되겠다.’싶어서 금식하는 날짜를 하나씩 하나씩 늘려 나가기 시작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포위되었던 날 10월 10일인데요, 이 날도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었던 4월 9일도 금식일이었고요, 예루살렘 성과 예루살렘 성전이 화염에 휩싸여서 완전히 잿더미가 되었던 5월 10일도 금식일로 지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다나라가 망할 때에 마지막으로 본토에서 백성들을 다스렸던 그달랴가 암살당한 7월 3일을 금식일로 지정을 해서 공식적인 금식일이 나흘로 늘어났어요.
그 외에도 더 자신드의 경건을 내 보이고 싶은 사람들은 시도 때도 없이 금식을 하면서 자기들이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지 남들에게 보이려고, 하나님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밖에 나와서 금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아마 이사야 선지자가 지적하고 있는 것들이 바로 그런 문제들일 겁니다.
이때 당시에 유대인들의 삶은 참 부패하고 타락되어 있었습니다.
70년 동안이나 바벨론의 포로로 있다가 풀려날 때가 다 될 때까지도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생활은 별로 나아진 게 없었던 거예요.
형식적인 종교활동, 외식적인 신앙생활, 공로주의, 이런 것들이 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한 예가 바로 금식에 대한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지금 그걸 지적하고 계시는 거예요.
“크게 외쳐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높여서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알게 해라!”
야곱 집에, 이스라엘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게 하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 와서 하나님의 길을 묻기를 좋아했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길이 어떤 겁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입니까?’
이들이 날마다 물었단 말예요.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이며, 또 어떤 것이 하나님의 규례입니까? 내가 그것들을 다 지키겠나이다.’ 그러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이 특히 많이 써 먹은 방법이 바로 ‘금식’이었어요.
‘우리가 금식을 하면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겠지? 설마 우리가 금식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모르신 체 하실까?’
그런 마음으로 마치 하나님을 협박하듯이 금식을 한 거예요.
그런데 결론은 뭐였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금식을 기뻐하시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금식을 하고 있는데, 어찌하여 주께서 보시지 않으시는 겁니까?
‘우리가 이렇게 마음을 괴롭게 하고 있는데, 왜 주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주시지 않으시는 거냐고요?’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기도를 하고 나서 바로 바로 응답이 오면 얼마나 기뻐요? 얼마나 재미가 있습니까?
그런데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습니다. 금식을 해도 별로 효과가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요?
더 겸손이 부르짖고 더 겸손히 엎드려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금식을 받지 않으신 이유가 있습니다.
3절 마지막 부분부터 4절까지가 그 이유입니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말로는 금식을 한다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놀 거 다 놀고 말이죠.
금식을 하면 하나님 앞에 더 경건하게 살아야 하는데, 오히려 서로 미워하고 다투고 싸우고 논쟁이나 일삼고 있으니 아무리 금식을 한다고 한들 그런 금식이 하나님하고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여러분, 기도는 우리 예수님께 배우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금식 기도는 우리 주님께서 하신 대로 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 주님께서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성령에게 이끌리셔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기 위해 광야로 나가셨잖아요?
예수님께서 마귀에세 받으신 세 가지 시험을 다들 아시죠?
첫 번째 시험이 뭐였어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너, 지금 배가 고프지? 넌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냐? 당장 배가 고픈데 하나님의 아들이고 뭐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 우선 네 배나 채우고 봐라!’ 그 소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살 것이라!”
예수님께서 받으신 두 번째 시험도 세 번째 시험도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금식을 하셨고 기도를 하셨던 거예요.
마태복음 6장 5절 이하에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가르쳐 주셨던 주기도문의 주제가 바로 그겁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내 기도 들어주세요! 내 기도대로 이루어 주세요!’라고 기도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오직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의 결론이 뭐예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구하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이런 기도는 하나님을 위한 기도예요? 나를 위한 기도예요?
이런 기도가 하나님을 위한 기도예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하루 전날 밤, 예수님께서 로마 병정들에게 잡히시던 바로 그 날 밤이죠.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시면서 뭐라고 기도를 하셨어요?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못 하실 일이 어디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대.
십자가요? 당장 내일이면 사랑하는 독자,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해야 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오죽했겠어요?
그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을 꼭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고 싶으셧겠어요?
그 아들 예수를 살릴 능력이 없으셔서 그냥 내 버려 두셨겟어요?
“만일 할 만 하시거든…” 만일이 뭡니까? 얼마든지 하실 수 있으시지만,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마26:39b)
그것이 예수님의 기도였어요.
우리가 기도를 할 때에, 금식할 때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우리가 기도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뭐예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겁니다.
‘뜻’이라는 말은 영어로 'meanning'(의미)이 아니라 ‘will’(의지)입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이 뭐냐? 이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겁니다.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경배하라면 좋겟습니까? 우리가 번제물로 일년된 송아지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과연 천천(千千)의 숫양이나 만만(萬萬)의 강물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요? 내 죄를 위해서 내 허물을 위해서 내 맏아들을 제물로 드릴까요? 내 자식 새끼를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아주 유명한 말씀을 남겼어요.
미가서 6장 8절 말씀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할렐루야!)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아무리 금식을 많이 하고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큰 소리를 쳐도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예요.
미가 선지자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대셔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오직 정의를 행하며, 그리고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여기서 말하는 인자라는 말은 어질 인(仁)자에 자비롭다는 자(慈)자, 사람이 어질어야 되고 사랑과 자비가 넘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교만한 사람은 아무짝에도 못써요.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약4:6)
늘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혼자 잘났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결국 망하고 마는 거예요.
다시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식을 한답시고 만날 굶고 앉아 있는데, 실상 그 행동을 보면 하나님 앞에 너무나 가증했다는 말씀입니다.
금식을 하려면 경건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금식을 하면서 오락을 즐기고, 논쟁을 벌리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주먹질을 하고, 자기가 금식을 하면 자기가 데리고 있는 종들에게도 기도를 하게 하든지 쉬게 하든지 해야 하는데, 자기는 금식한다고 하면서 종들은 하루 종일 일을 시키고 돈을 벌게 하고 말입니다.
이런 금식은 잘못된 금식입니다.
그럼 참된 금식은 어떤 금식일까요?
6절 이하의 말씀에 나오죠?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다같이 6절과 7절을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어떤 거라고 하셨어요?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어주는 것’ - 이것이 참된 금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흉악한 결박에 묶여서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노예가 되어서 살고 있어요.
빚에 시달려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 사람들이 다만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이 없어서 그렇게 혼자 고민을 하다가 죽어가고 있단 말입니다.
경제적으로 매여서 종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자들을 풀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또 주린 자에게 우리가 먹을 양식을 나누어 주고, 집이 없어서 유리하고 방황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집에 들이고 헐벗은 사람들을 보면 입혀 줘야 합니다.
하긴 요즘은 하도 세상이 험해서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기도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 시골에서는 얼마든지 그렇게 해도 별 탈이 없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나도 지난달에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일주일 이상 재워주고 보낸 적이 있었는데, 내 마음이 기쁘더라고요.
그런데 지나가는 나그네는 커녕 내 골육 친척이 배가 고프다고 해도 못 본 척 하고 오히려 찾아올까봐 피하고 그래서야 되겠어요?
이제 참된 금식이 어떤 금식인지 아시겠어요?
이렇게 참된 금식을 하고 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8절 말씀과 9절 말씀을 다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금식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잘 하면 우리들에게서 영광의 빛이 나게 되는데, 마치 새벽 빛 같이 우리들에게서 빛이 비치게 될 거래요.
아픈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치료하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 무슨 공의가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참된 금식을 하는 우리들에게서 우리들의 공의가 나타나게 될 것이고요,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뒤에서 우리를 호위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뒤에는 누구 빽이 있어요? 하나님 빽이 있습니다.(할렐루야!)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면 우리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내가 여기 있다. 네가 나를 불렀니? 내가 뭘 도와줄까?”(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금식을 통해서 이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칠정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