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8일 부산 연제구 청담 한식당에서 부산철맥회모임에 참여하였다.
참석자는 유재원 부산회장,문영생,천홍규,김승의.차의환,신태원,인데 옛이야기로
2시간넘게 떠들다가 노래방까지 하여10시가 넘도록 놀다가 마지막은" 나가자해병대"
로 끝맺음을 했다. 김승의가 가져온 고급양주가 분위기를 뒤었었지.
임관후 처음 만난 신태원(구.신대원)은 부산광복동에서 POTO Shop을 하며 강의도하고,
벽촌에서 영정사진도 찰영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가까운 마산의 김보이,최순홍,이자기에게도 연락하였더니 김보이는 통화만하고,
최순홍은 항암치료중이라 외출이 어렵다고하며,이자기는 통화가 않되었다. 지난해
철맥회 년 회비를 낸 동기생들이고, 최순홍은 투병중에서도 뜨거운 동기애를 잊지않고
있으니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도록 다같이 기도부탁드립니다.
몇년만에 만난 동기생들이지만 항상가까이서 지낸것처럼 마음만은 옛날로 돌아가서
이야기 꽃을 피었고, 대화는 끝일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사순절레 만난 부활이었다.겨울 동토가 아무리차갑게 얼어붙어도새싹의 움틈을 막을 수없듯이,
동기생들의 해병혼과 동기애가 부활되었다고 생각된 밤이였다.
김희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