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8.16(금) 찬송 198
말씀: 누가복음 8:1-18
제목: 씨뿌리는 자의 비유
묵상하기
1. 농부가 뿌린 씨가 각각 어디에 떨어졌으며, 어떻게 되었습니까?
2.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본문 살피기
1. 좋은 마음 밭(4-15)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구속의 은혜를 덧
으로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올바른 자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1절에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밭은 말씀 듣는 자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12절에 길가 밭은 불신,의심,교만,편견,산란한 정신,인간적인 생각 등으로 들은 말씀을 마귀에게 빼앗기는 사람입니다. 13절에 바위 위는 믿음의 뿌리가 없는 감정적인 신앙으로 핍박이 올 때 쉽게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14절에 가시떨기 밭은 이생의 염려, 물질에 대한 욕심, 세상 즐거움에 사로잡혀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돈과 쾌락은 오늘날 가장 무섭게 번지는 가시떨기입니다. 15절에 좋은 밭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굳게 간직하고, 참음으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는 사람을 말합니다.
2.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16-18)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평상 아래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기서 등불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비유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17절에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 속에 담으신 것은 감추기 위함이 아니라 그 뜻을 밝히 드러내고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스스로 삼가야 합니다. 18절에 있는 자는 받고, 있는 줄 아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깁니다.
적용
우리가 어떤 자세로 말씀을 듣고 받아야 합니까?
먼저,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믿음과 순종으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생명력이 있습니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말씀을 들어도 어떤 태도로 듣느냐에 따라서 받는 은혜가 달라집니다. 열매를 맺을 수도 있고, 열매를 못맺을 수도 있습니다. 또 열매를 맺되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닫힌 마음 불신하는 마음 교만한 마음 등의 요소를 철저히 뽑아 내고 열린 마음으로 인내하며 말씀에 믿고 순종함으로 결실해야 합니다.
다음, 들은 말씀이 과연 그러한가 날마다 상고하고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 나라의 모든 비밀과 진리가 다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피상적으로 알면서 다 아는 줄로 생각하면 큰 잘못을 범하는 것입니다. 행17:11절에 “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 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우리는 베뢰아 교회 성도들처럼 들은 말씀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상고하는 진지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말씀을 겸손히 받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한 죄악을 회개합니다. 이제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영접하고 매일 상고하며 순종함으로 백배 열매 맺는 인생이 되도록 성령님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One word: “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