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목회자의 모델이란 제목으로 첫 번째로 김기수 목사를 소개했고 두 번째로 이호정 목사를 소개한다. 그에 대하여는 그의 간증을 직접 듣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온유하고 겸손해서 그 자신이 밝히지 않은 것을 내가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이 목사를 소개하는 이유는 나사렛대학교에서 그를 가르쳤고, 70년대 나사렛성결회 專任감독 재임 시 나의 지도를 받은 목회자이기 때문이다. nbsp; 하나님의 은혜로 만 산 사람 예수를 나사렛 사람이라 칭한다(마2:23). 이 목사는 예수를 본 받아 나사렛사람(NAZARENE)으로 사신 분이다. 나사렛사람이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며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배우는 사람이다(마11:29). 어떻게 그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그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았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의 간증처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라고 하셨던 것처럼 내가 약할 때 강하게 붙들어 주셨고 내가 부족할 때 채워 주셨으며 내가 어려울 때 누구를 통해서든지 반드시 도와주심으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 중에 일하고 살았던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며 이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는 한번도 사역지를 자기가 원해서 선택한 일이 없다. 내가 74年 나사렛성결회 전임감독이 되었기 때문에 목회를 할 수가 없게 되어 후임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5명의 후보자들 중에 이 목사는 끼지 못했다. 전혀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를 후임자로 세우셨다(행13:2). 그는 나사렛대학교 50년 歷史上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교장이 된 사람이다. 그가 교장이 될 자격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1%의 가능성도 없는 사람이다. 사실 그때 이사회에서 교장으로 선출된 사람은 미국에 있는 H목사였다. 학벌도 있고 인간적으로 볼 때는 가장 적임자였다. 그런데 나사렛성결회 국제본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두 번째는 학벌은 없지만은 목회자 중에 대표가 되는 K중진목사가 이사회에서 선임되었으나 본인이 사정이 있어 사양하였고 세 번째로 뽑힌 분이 이호정 목사다 교장으로 취임한 그가 대학인가를 받아 학장이 되었고, 대학교 인가를 받아 총장이 되어 나사렛대학교의 기초를 튼튼히 세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