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1월1일 입사해서 법무사사무실에 일하고있는 신입니다.
법무사님 한분, 여자실장님 한분, 그리고 저 이렇게 되어있는 사무실이에 근무하게되었습니다.
교육원에서 배운거와는 다르게 파견식으로 타기관에서
다른법무사 직원들과 그기관 직원들과 근무를 하게되었는데요.
사실 초보신입이라 타기관에 상주하면서 일처리를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는데요
법무사님이 상주만 하면 된다는 말에 일단 부딪혀 보기로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막상가보니 5개 법무사팀이 경쟁 구조로 되어있더라고요.
5개 법무사 사무실중 그래도 기존에 저희 사무실이 인지도가 좋아서인지 다른팀들은 3층에법무사직원들끼리
자리잡고있는데 저희사무실만 1층에 기관직원들과 함께 자리하고있었습니다.
초보라서 어떤 서류든 눈에 익지 않아서 항상 수첩에 메모하고 엑셀에 사건부를 기입하는식으로
일처리를 해갔습니다.
저는 직원들 바로 옆자리에 상주하고 있어서 직원들의 법률적인 질문들도 많았습니다. 대처는 상황맞춰서
항상 "확인하고 바로 말씀드리겟습니다" 라고하고 실장님과 상의해서 답을 해드리는식으로
일을 진행하면서 초보지만 이제 눈에 익어가고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일뿐만 아니라 여기 직원들과 회식도 해야하며 영업적인 일도 해야했습니다.
확실히 노력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나봅니다.
항상 법무사대표로 파견나와있다는 생각에 실수하지 않으려고
일을 처리할땐 꼭마무리 단계를 실장님이나 법무사님에게 보고하고 항상 처리해왔는데
실자님과 법무사님이 점점 짜증을 내더라고요....ㅠ.ㅠ
이유인즉 실장님도 바쁜데 질문을 한다는것,
그리고 제 실수가 아닌 기관직원들 실수를 제가 상주한다는 이유로 저에게 화를 내는점.
지시하지 않은 일을 처리하지않았다고 화내는점.
뭐 이런 고충인데요.
하지만 일했던 시간보다 일을 하며 배워야하는 시간이 많이 남은 저 이기때문에
부딪혀 이겨내면 더 초심을 생각하기로했습니다.
항상 파견나온기관에서 교대에있는 법무사사무실을 들렸다가 집으로 퇴근을 하는데
10일전부터 못보던 여자분이 계시더라고요
법무사님은 아무말씀 없으셔서 일단 인사만 주고받았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실장님에게 물었습니다. 못보던 여자분이 사무실에 와있다구요.
실장님은 항상 파견나온기관으로 출근하고 바로 집으로 퇴근하는 방식이라
모르겟다고하더라고요.
일주일이 지나고 실장님이 이야기 하길 새로뽑은 직원이랍니다.
10일동안 저는 누군지도 모르고 인사만 어색하게 했었죠.
여기서 질문입니다. 왜 직원이 새로 뽑혔는데 법무사님은 저에게 말을 안했을까요 궁굼합니다.
또한 2월이 다되서야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는 사실을알고 제가 직접이야기해서
처리하였는데요.
3월중순이 다되가는데 어제 법무사님이 저에게 이번달까지만 일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답만하고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뭘잘못했나 한참을 집에서도 생각해보고 지금도 생각해보고있습니다.
화도 나고 어이도 없었지만
어차피 저는 제가 좋아서 이일을 시작학된것이고 다른사무실을 가게된다면
여기서 했던 일을 되새겨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겟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제 교육원 원장님께 구인구직 이력서를 다시보냈습니다.
다시한번 훌터보고 수정하고 보낸다는게 이력서가 눈에 들오지 않더라구요.
원장님께서 전화를 해주시곤 다시 이력서도 수정해주시고 구직할수있게 도와주시겟다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일을 해볼까도 잠시 생각햇지만
한번 해보기로했으니까 후회남지않을정도로 더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보겟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하도 억울하기도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을했지만 짤려본다는게 처음이라
누구한테 이야기 하기도 그래서 두서없지만 길게 적어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제글을 읽어보시고 느끼시는대로적어주셨으면 좋겟습니다.